구상유취 [口尙乳臭]란 상대가 아직 어릴 때, 또는 상대를 얕보고 하는 말이다. 한(漢)의 고조(高祖)가 반란을 일으킨 위왕(魏王)의 장수 백직(柏直)을 보고 한 말이다. (두산백과)
더운 여름날 [김삿갓]이 어느 한적한 길을 가고 있는데 젊은 선비들이 개를 잡아놓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김삿갓은 술 한잔 얻어 마실 요량으로 옆에 앉아 있었지만 초라한 행색만 쳐다볼뿐 본체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조금 비위가 상한 김삿갓은 “구상유치(口尙乳臭)]로군” 하며 일어섰다
그러자 지금까지 본체도 않던 선비들이 화가 나서 [김삿갓]을 칠기세로 노려 보는 것이었다
여기에 눌리지 않고 김삿갓은 더욱 큰소리로 “내가 무얼 잘못 했길래 이 소란이오
나는 입에 젖비린내가 난다는[구상유취(口尙乳臭)]가 아니라 개 초상에 선비가 모였다는 [구상유취(拘喪儒聚)]였소.” 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선비들은 비로소 김삿갓을 알아보고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해서 송구하오 하면서 대접을 하였다고 한다.
한국정치를 봐도 1969~1970년에 김영삼·김대중 대통령 등이 ‘40대 기수론’을 주장했다. 신민당 대표였던 유진산 총재는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라고 할 정도로 40대 기수론을 폄하했지만 1970년 김대중 대통령이 신민당 대선 후보가 돼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 야당을 대표해서 출마했다.
보통 젖을 먹는 기간인 모유 먹는 시기는 만 1~2세까지이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만 1세경이후에 화상흉터가 발생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걸음마를 걷고 아이 발달이 빨라지면 결국 빨리 걸어다니다 뜨거운 국물이나 물을 엎질르는 사고를 치기 쉽고 흉터도 발생하기 쉽다. 즉 입에서 젖비린내가 가시기 전의 아이들은 화상흉터를 조심해야 하는데 만약 화상이 발생했다면 이미지한의원에서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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