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우아라치코 잉카 소년의 대접만한 귀와 귓불 흉터치료

우아라치코 잉카 소년의 대접만한 귀와 귓불 흉터치료



우아라치코 잉카 소년의 대접만한 귀와 귓불 흉터치료
 
귀족 계급의 잉카 소년은 어릴 때 우아라치코라고 하는 통과의례를 거치면서 귀에 구멍을 뚫었다. 이 의식을 거쳐야 비로소 전사가 될수 있고 과거 왕조의 업적을 배울수 있다. 이 의식은 10월에서 12월까지 이어지며, 육체의 고행과 신성한 우아니카우리산에 격리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 오레흔의 전통은 지금도 변형된 형태로 남아 있다.
 
잉카 태양신의 후예들, 카르망 베르낭 지음, 장동현 번역, 시공사 21페이지
 
사진을 보면 정말 대접만한 귀를 귓불에 매달고 있는데 성인식은 고통의 통과의례를 줘서 힘든 과정을 겪어야 어른 대접을 해주는 것으로 현대인들은 이해를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중국에서도 귓불이 크게 늘어진 것을 좋은 귀의 상징으로 삼고 수견이라고 한다.
관상학책 마의상법[전자책 http://upaper.net/homeosta/1009639]을 보면
垂肩耳大貴
수견이대귀
귀가 어깨까지 드리워지면 크게 귀하다.
天下一人
천하일인
수견이는 천하의 제일인 사람이다.
耳厚廓豐珠垂肩하니過眉潤澤色明鮮이라
이후곽풍주수견하니 과미윤택색명선이라.
귀가 두터워 이곽이 풍성하며 귓불이 어깨에 드리워지니 이수견의 귀는 눈썹을 지나서 윤택하며 색이 선명하다.
頭圓額潤形容異九五之尊奪尚賢이라
두원액윤형용이면 구오지존탈상현이라.
수견이의 머리가 둥글고 이마가 윤택하며 형용이 다르면 황제의 지존으로 성현을 쟁탈하게 된다.
耳朵厚而豐滿而且像珠一樣垂肩高過眉毛顏色鮮潤這樣的人頭圓額頭潤澤形象特別可爲皇帝或聖賢
귀가 두텁고 풍만하며 또한 귓불의 형상이 어깨에 드리워지며 높이는 눈썹털을 지나면서 안색이 선명하면 이런 모양의 귀의 사람은 머리가 둥글고 이마와 머리가 윤택한 형상으로 특별하니 황제나 혹은 성현이 된다.
 
유비의 귀를 봐도 자기 귀를 자신 눈으로 바로 볼수 있고, 유비의 적이 말하길 유현덕을 귀 큰 아이라고 막말하는 경우도 있다. 유비 귀는 아마 손바닥만 했을 수 있다.
아무튼 요즘에는 귓불을 뚫어 귀고리를 많이 하는데 조선 중기까지도 신체발부 수지부모에도 불구하고 남성도 귀고리를 많이 했다. 또 현대 사람들은 피어싱을 해서 신체를 손상시켜 멋을 부리는데 필자 생각에는 피어싱도 예전 사람들 원시부족의 통과의례를 재현한 것으로 볼수 있다. 넓게 봐서 담배빵을 해서 자신을 학대하는 것도 사춘기 어른을 위한 통과의례일수 있다.
피부가 상처를 받으면 소시지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 켈로이드 피부이다. 켈로이드 피부는 불주사 흉터나 수술 흉터가 과민반응처럼 누룩넣은 빵처럼 올라오는 것인데 이런 피부를 가진 사람은 흉터를 가지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켈로이드 피부라도 귓불 흉터나 기타 흉터, 담배빵 흉터, 피어싱 흉터등을 흉터침과 침, 한약 약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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