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7일 화요일

공자의 도랑파기와 파인 흉터치료

공자의 도랑파기와 파인 흉터치료



왕숙이 지은 공자가어 제 1 상로편을 보면 계씨를 공격하다 진나라로 망명한 노나라 소공을 신하인 계씨가 원래 선대 무덤과 다른 길밖에 매장하여 공자가 다시 묘역을 넓혀서 계씨에게 충고하는 내용이 나온다.
定公謂孔子曰:「學子此法하야以治魯國이면 何如?」
정공위공자왈:학자차법 이치노국하여?
정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의 이 방법을 배워서, 노나라를 다스리면 어떻겠습니까?”
孔子對曰:「雖天下라도 可乎이니何但魯國而已哉리오?
공자대왈 수천하가호 하단노국이이재?
공자가 대답하여 말했다. “비록 천하라도 다스림이 가능한데 어찌 다만 노나라만이겠습니까?”
於是二年定公以爲司空하니라.
어시이년 정공이위사공
이에 2년째에 정공은 공자를 사공으로 삼았다.
乃別五土之性하야而物各得其所生之宜하야得厥所러라.
이별오토지성 이물각득기소생지의 함득궐소.
공자는 5가지의 흙의 성질을 구별하게 하고, 물건이 각각 태어난 뜻을 얻게 하며, 물건이 그 토질에 다 맞게 하였다.
先時, 季氏葬昭公于墓道之南하니孔子溝而合諸墓焉하다.
선시 계씨장소공우묘도지남 공자구이합제묘언.
이보다 먼저 계씨[계환자]가 노나라의 소공을 묘도의 남쪽에 장사지내서 공자는 도랑을 파서 모든 묘를 합장하였다.
謂季桓子:「貶君以彰己罪非禮也今合之所以揜夫子之不臣이니라 하다.
위계환자왈 폄군이창기죄 비례야 금합지 소이엄부자지불신.
공자는 계환자에게 말했다. “임금을 폄훼해서 자기의 죄를 드러내는 것은 예가 아닙니다. 지금 합장하여 그대가 신하노릇 하지 못한 것을 가리고자 함입니다.”
由司空爲魯大司寇하니, 設法而不用이요無姦民이니라.
유사공위노대사구 설법이불용 무간민.
공자는 사공에서 노나라 대사구가 되어 법을 만들어서 사용은 안 했으나, 간사한 백성은 없었다.
 
공자는 무덤의 땅을 도랑을 다시 파서 넓혀서 소공 임금을 무시한 계씨의 허물을 덮어주고 충고까지 잘 하였다. 일반적으로 우리 얼굴에도 도랑 강과 같은 것이 있는데 눈과 인중, 팔자주름인 법령등은 도랑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필요없는데 생기는 주름살이나 흉터등도 도랑과 같이 된다. 우리 피부에 도랑처럼 파이게 되면 빛이 비춤에 따라서 그림자인 음영이 생긴다. 돌려보거나 조명등 과다한 빛을 받게 되면 흉터가 입체적으로 더 도드라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한약 재생약침, 침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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