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절구를 갈아 바늘을 만듦과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치료
鐵杵成針(철저성침): 鐵(쇠 철) 杵(공이 저) 成(이룰 성) 針(바늘 침)
명(明)나라 진인석(陳仁錫)의 잠확류서(潛確類書)의 이야기. 당(唐)나라의 위대한 시인 이백(李白)은, 어렸을 때 공부를 싫어하고 놀기만을 좋아하였다. 어느 날 어린 이백은 들에서 백발이 성성한 한 노파가 손에 큰 쇠막대를 들고 돌에다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상하게 여긴 이백은 그 노파에게 “할머니, 지금 무얼하고 계시죠?” 라고 물었다. 그 노파는 이백을 쳐다보더니 “이걸 갈아서 가는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이백은 깜짝 놀랐다. “이렇게 굵은 쇠막대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어요?” 그 노파는 이백에게 진지하게 말했다. “이건 어려운 일이 아니란다. 노력만 한다면 쇠막대를 갈아서 틀림없이 바늘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이백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 노파의 말은 도리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았다. 이백은 노파에게 정중하게 예를 표하고, 곧 집으로 돌아와 열심히 공부하였다. 이렇게 하여 훗날 이백은 대시인이 되었던 것이다.
마부작침磨斧作針이란 “磨갈 마 斧도끼 부 作만들 작 針바늘 침” 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니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고 하여 도끼에 대한 내용이라고도 쓰여 있다.
아무튼 작은 피부를 계속 노력하면 치료할수 있는데 예컨대 0.1mm 두께인 표피와 수 mm에 파인 흉터가 발생해도 마찬가지 꾸준한 치료의 노력이 필요하다. 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런 베이거나 긁힌 흉터, 수두 흉터, 대상포진 흉터, 성형수술흉터등 모든 흉터를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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