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일 월요일

사람이 많을수록 도움을 안주는 방관자 효과와 튼살치료

사람이 많을수록 도움을 안주는 방관자 효과와 튼살치료



1964년 뉴욕 도로에서 캐서린이란 20대 후반 여성이 살해당하는데 주변 집 창가 38명이나 목격하고도 한사람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달리와 라타네라는 심리학자가 이 사건과 비슷하게 설계해 실험을 해보았다. 실험은 도시 적응도를 연구하는 것처럼 가장해서 학생들을 모집했고, 모집된 학생들은 격리된 방 안에 앉아 마치크와 스피커를 통해 2분동안 뉴욕대학교에서 생활하며 어려웠던 점을 털어놓게 되어 있었다. 스피커 소리는 미리 녹음된 대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발작을 일으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6분간 발작을 일으키며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지속되다가 마지막 목이 졸리는 듯한 소리와 그 뒤엔 아무 소리가 나지 않았다.
학생들은 자신과 간질환자 둘만 있다고 느꼈을 때는 85%이상이 3분 안에 조치를 취하기 위해 방을 뛰쳐나왔으나, 자신 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4명 이상 있다고 느꼈을 때는 70%의 사람들이 6분이 다 지나도록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런 현상을 방관자 효과라고 하는데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군중들 간에 책임감이 분산되어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이 적어지는 현상이다. 학생들 역시 간질환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에 혼란스럽고 괴로웠지만 책임감 분산 효과로 인해 결국 누군가가 도와주겠지라는 결론을 택하게 된 것이다.
상황의 불확실성도 원인인데 거리에 누군가 쓰러지면 처음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 상황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상황인지 확실히 판단하지 못한다. 애매한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게 된다.
 
 
그림으로 읽는 살아 있는 생생 심리학, 이소라, 그리고 책, 페이지153-155
 
자신이 연예인처럼 타인이 자신만 본다는 스폿라이트 효과가 맞지 않아 튼살을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또한 방관자 효과가 진리인 것은 실제 이런 사례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도시를 살다보면 워낙 많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익명성에 숨기 매우 쉽다. 예전에 은둔하는 사람은 산속에서 숨었지만 지금은 도시에 숨어 살면 찾아내기 매우 어렵다. 생각보다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데 튼살 환자는 자신 종아리나 허벅지등에 있는 튼살에 대해 타인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케이스는 튼살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ST침의 튼살침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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