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7일 월요일

다큐프라임 맛의 비밀과 단맛 태교 튼살치료

다큐프라임 맛의 비밀과 단맛 태교 튼살치료


EBS    다큐프라임 맛의 비밀이란 다큐를 2015년 8월 17일 밤 10시에 시청하였다. 
"요리하는 인류가 만들어 낸 다양한 음식문화. 생존을 위해 인간은 먹기 시작했지만 점점 미식의 세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이 담긴 시료를 준비하고 아직 맛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생후 몇 개월되지 않은 아기들에게 맛을 보게 한 후 그 반응을 살펴봅니다.
설탕물은 입맛을 다시며 더 먹고 하는 눈치입니다. 소금물은 그럭저럭 먹을만 해 보이네요. 레몬즙과 칡즙은 얼굴을 찡그리며 싫어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아기도 미각을 느낀다는 이야기인데요. 사람은 언제부터 맛을 느낄 수 있을까요?
미각은 태아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유전자에는 이미 맛에 대한 본능적인 감각이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단맛은 에너지원을 느끼는 것으로서, 뇌 및 우리 몸의 세포들은 당이 분해 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유지됩니다. 그래서 단맛은 좋은 맛으로 느낍니다.
짠맛은 생존의 맛입니다. 나트륨이 없다면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은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탈리아의 친치노 댐의 가파른 벽에 매달려 있는 염소들은 댐의 벽에 붙은 나트륨을 섭취하기 위해 목숨이 위태로운 위험도 감수합니다. 신맛은 부패의 맛, 쓴맛은 독을 감지하기 위함입니다. 식량이 부족하고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먼 옛날 인간은 본능적으로 지금 눈 앞에 있는 이 음식이 먹을 수 있냐 없냐를 감지해야 했습니다. 부패하고 독이 있는 음식을 감지 못하고 먹었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쓴맛에 비교적 민감하고 쓴맛을 감지하는 수용체도 다른 맛에 비해 많습니다. 안전, 곧 생존을 위한 장치였겠죠.
맛을 감지하는 최소한의 양이 단맛이 가장 크고 쓴맛이 가장 작은 반면에 맛 수용체의 개수는 쓴맛만 25개이며, 단맛, 신맛, 짠맛은 각자 1개였다.
한약재로 쓰이는 본초란 것도 쓴맛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약이 독임을 감안하면 쓴맛 성분이 약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신맛도 즐기고 쓴맛도 즐깁니다.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커피가 한 가지 예이겠죠. 단맛, 짠맛은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맛있는 맛으로 느꼈겠지만 신맛, 쓴맛은 학습의 결과로 이것도 먹을 수 있다, 어떤 것은 쓰지만 우리 기분을 매우 좋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단맛, 짠맛이 '본능의 맛'이라면 신맛, 쓴맛은 '문화의 맛'일 것입니다.
다른 맛들에 비해 최근에야 맛으로 인정받은 맛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깊은 국물 맛으로 분류하는 '감칠맛'입니다. 감칠맛은 1900년도 초 일본의 화학자 이케다 박사가 과학적으로 밝혀내었습니다. 감칠맛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즉 아미노산을 느끼는 것으로서 그 발견은 최근의 일이지만 인류는 이미 오래전부터 감칠맛을 증가시키는 요리법을 발견하고 발전 시켜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치즈입니다.
향료전문가 최낙언 선생님은 사과 맛, 딸기 맛은 없다고 합니다. 과일에는 단지 단맛, 신맛이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전적으로 향이라고 합니다.
초음파로 실험을 해본 결과 임신 당뇨를 측정하기 위한 포도당을 엄마가 마시니 태아는 단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태동이 심해지고 양수를 꿀꺽꿀꺽 마시고 있었다. 임신 12주차에 혀[tongue]의 맛봉오리가 발생하였다. 즉 태아도 맛에 대한 감각이 지니고 있게 된다.
 
맛에 민감한 태아의 태반속 행동을 보니 태교가 매우 중요함을 알수 있다. 그 다음에 출산을 하게 된다면 아이가 다양한 맛을 접하고 단맛만 편식을 안하게 가르쳐야 한다. 출산에는 그만한 산고가 따르는데 그 것의 꼬리를 붙잡고 뒤따르는 것이 임신기간 발생한 산후 튼살이다. 출산후 튼살은 임신 막달에 급격한 체중증가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출산후 1개월 이후부터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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