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한여진 김태희 눈뜨기와 자는 흉터 눈뜨기
2015년 8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 5회는 한여진(김태희)이 김태현(주원)의 도움으로 눈을 떳는데 김태현은 한여진에 주사되던 약물의 양을 낮춰 그녀를 3년간의 긴 잠에서 깨웠다. 한여진(김태희)의 “그 돈 내가 줄까?”라고 말했다. 이에 태현은 놀랐지만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신장이 망가져 미국에서 치료로 150만불이 필요한 동생 소현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김태희는 주원이 휴대폰을 보려고 고개를 숙이며 자신에게 다가오자 흠칫 놀라며 투덜거렸다.
주원은 친구조차 없는 김태희에게 “지니도 호리병에서 꺼내주면 소원 세 개를 들어준다. 두 번째 소원이 있다. ‘우리 친구하자’”고 말했다. 김태희는 “너 땡잡았다. 너 같은 가난뱅이가 나 같은 부자를 친구로 두게 돼서”라며 싫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깨어난 한여진에 “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여진은 “일주일간 고민하다 남 몰래 날 깨웠다면 그 질문은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원하는 걸 말해봐”라고 대답했다.
김태현은 “동생의 치료비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여진은 스위스 비밀계좌로 불어로 전화를 걸어 무기명 양도 증서를 받아내 20억원의 돈을 마련했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너무 좋아하지마. 비밀번호가 없으면 못 연다”라며 “돈은 내가 이 병실에서 나가는 날 준다. 명심하라. 내가 이 안에서 계속 잠들어 있는 한 동생은 치료를 받을 수 없다”라며 비밀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용팔이를 보면 한여진은 3년동안 약물에 의해서 잠을 자는 상태로 지내게 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상처가 생기고 리모델링기간이 지나서 흉터도 좋아지지 않고 원래 피부상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지 않는 가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는 지지부지한 상태로 있는 흉터를 잠에서 깨우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날카로운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사용하여 흉터를 원래 피부로 복원시키는 비법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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