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0일 수요일

나라를 양보하는 사람도 못이기는 식탐 튼살치료

나라를 양보하는 사람도 못이기는 식탐 튼살치료


맹자집주 진심 하장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孟子가 曰:  「周于利者는, 凶年이 不能殺하고; 周于德者는, 邪世가 不能亂이니라. 」
맹자가 말하길 이익을 충족히 하는 사람은 흉년에 죽지 않고 덕을 충족히 하는 사람은 사악한 세상이 그를 혼란하게 할 수 없다.
周는, 足也니, 言積之厚則用有餘라.
주란 충족함이니 쌓임이 두툼해서 쓰임이 남음이 있음을 말함이다.  
孟子가 曰:  「好名之人은, 能讓千乘之國하나니; 苟非其人이면, 簞食 豆羹에 見於色하나니라. 」
맹자가 말하길 명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천승의 제후 나라도 양보할 수 있지만 진실로 실제 청렴한 사람이 아니라면 한 소쿠리의 밥과 콩국에도 안색에 나타난다.
好̖ 乘̖ 食, 皆去聲. 見, 音現. ○好名之人은, 矯情干譽라, 是以로 能讓千乘之國이라; 然이나 若本非能輕富貴之人이면, 則於得失之小者에, 反不覺其眞情之發見矣라. 蓋觀人을 不於其所勉, 而於其所忽이니, 然後에 可以見其所安之實也니라.
명성만 좋아하는 사람은 정황을 고쳐 명예를 구하므로 천승의 나라를 양보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만약 본래 부귀를 경시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작은 것을 잃음에 반대로 깨닫지도 못하게 진정의 모습이 발현하게 된다. 대개 사람을 보는데 노력하는데서 보지 않고 소홀해 하는데서 본 연후에 편안한 실제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위 내용을 보면 양보를 잘 하는 듯하는 사람도 실제 밥을 빼앗으면 본래 탐욕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식탐이 본능이라 사람이 조절하기 매우 어렵다. 특히 천고마비 계절인 가을에 식욕을 조절한다는 것은 더욱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가을 전어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식의 속담도 많고 가을은 추석등 명절도 있고 오곡백과가 풍성해서 더욱이 다이어트가 요원하다.  만약 가을의 다이어트를 성공리에 마쳤을 지라도 아직 숙제가 남아 있다. 종아리나 허벅지 등에 생긴 튼살인데 튼살 치료는 자체적인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고 반드시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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