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6일 목요일

. 드라마 용팔이 주원의 혈액형별 목덜미 흉터

드라마 용팔이 주원의 혈액형별 목덜미 흉터


201585일 오후 10시에 1회 방송된 용팔이는 의문의 교통사고 후 한신병원에 잠들어 있는 여진(김태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외과의사인 '용팔이' 태현(주원)은 조폭들의 왕진을 다니고, 병원에서 이과장(정웅인)을 대신해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금품을 요구하는 등 '괴짜 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후반부에 이르러 총을 맞은 조폭 두목인 두철(송경철)을 치료하던 태현은 차량 추격전을 펼치다가 경찰들의 포위망에 걸렸고, 이에 잠실대교 난간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태현은 어차피 세상 돈하고 빽이야라며 주변 시선 따위 의식 하지 않고 돈 벌기에 혈안이 돼 과장님도 받았다고 핑계되며 교수와 대립하여 끝까지 촌지를 받아갔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노골적으로 금일봉을 요구하는가 하면, 조폭 왕진을 가선 바늘땀 하나까지 금액을 매기는 속물이 바로 태현이었다. 태현은 병원에서 돈벌레로 불리며 한턱 내라는 간호사와 대립했고 어려운 가정 형편이 숨어있고 그 속에서 1주일에 3회씩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돈 때문에 투석도 미루는 아픈 동생이 있다. 경찰에 쫓기는 조폭 두목 두철(송경철)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살리기 위해 도주를 택하는 모습에서 태현이 있었다.
태원은병원가서 살든지 여기서 죽던지 선택해. ”
조폭 네가 죽든지 형님하고 죽든지 선택하라고 하며 조폭 두목은 감방은 절대 안가고, 절대 병원에 안간다고 했다.
태현은 여기서 아무도 안죽어 생수 치워하며 술을 보관했던 테이블에서 수술을 감행했다. 태현은 혈액형 A형이나 O, 구해와. 내가 치료한 사람의 목덜미에 흉터를 남겼어. 혈액형 에이 산처럼 생긴거야. O형은 동그랗게 생겼다.”
조폭 졸개들은 서로 목덜미를 만져보고 B형임을 인지하며 왜 다들 B형이냐, 뭣 들하냐? 형님이 위독하신데 빨리 A형 구해와.”라고 소리치며 뛰쳐나갔다.
 
필자가 이 황당한 메디컬 드라마에서 조폭 수술을 아무리 뛰어나지만 인턴이 하는 것과, 인턴이 마음대로 과장에게 대드는 것도 현실감이 떨어진다. 인턴은 일반 수련의이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나도 수술정도 할 정도 아니며, 또 과장에게 한번만 대들었다간 바로 병원에서 짤린다. 더 황당한 시추에이션은 신장병에 걸린 동생을 위해서 주원이 저염식으로 추정되는 된장찌개를 따로 끓여준 장면이다. 잠도 거의 못자고 피곤에 찌든 인턴이 요리까지 해준다는 설정이 좀 억지스럽다.
가장 황당한 장면 베스트 1위라면 의사가 문신도 아니고 혈액형별 흉터를 목덜미에 남겼다는 점이다. 본인 혈액형이야 검사하면 아는 것이고 헌혈증 받으면 알게될텐데 굳이 증거인 흉터까지 흉터를 남기는 것이 정말 의료를 빙자한 코미디 수준이다. 필자가 알기로 미국의 한 의사가 제왕절개 해준 이후 자기 이름을 싸인 형식으로 산모 배에 남겨서 면허 취소가 되었다는 해외 토픽을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필자가 있으면 이 혈액형 표시 흉터까지도 없앨수 있다. 만약 흉터가 남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지 말고 이미지한의원에서 흉터침, 한약 재생약침, 침등으로 흉터를 치료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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