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일 수요일

봉덕이의 얼굴 붉힘과 붉은 튼살치료

봉덕이의 얼굴 붉힘과 붉은 튼살치료


봉덕이[ 封德彝 ]는 당나라 태종(唐太宗) 때 사람. 태종이 처음 치국의 방침을 세울 때 여러 신하와 의논하니 위징(魏徵)은 인의(仁義)로, 봉덕이는 형법(刑法)으로 정치하기를 주장하매, 태종은 인의로써 정치하여 천하가 태평하게 되니 태종이 ‘지금 천하가 이렇게 태평한 것은 위징의 힘인데, 봉덕이는 이미 죽어 그에게 오늘의 태평을 보도록 하지 못함이 한이로다.’ 했음.

彝德不見大平年 八十逢春更謝天(이덕불견태평년 팔십봉춘갱사천 ; 봉덕이는 태평 세월 보지 못했는데, 80에 봄을 만나니 하늘에 더욱 감사하네.)<성석린成石磷 방기우자불우訪騎牛子不遇>

정관정요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정관 2년(서기628년)에 태종이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 봉덕이(封德彛)에게 일러 말하기였다.
“평화로운 나라를 이루는 근본은 다만 훌륭한 인재를 얻는 일이다. 근래에 그대에게 현명한 인재를 기용하라고 명하였건만 아직 단 한사람도 추천하는 일이 없었다. 천하를 다스리는 일은 지극히 중대하다. 그대는 마땅히 나의 근심과 노력을 분담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인재(賢才)를 발굴해 주지 않으니 장차 나는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하였다.
이에 봉덕이가 대답하기를
“저는 어리석은 자입니다만, 어찌 저의 정(精)과 혼(魂)을 다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오늘의 세상을 보건대 대중 속에서 각별히 뛰어나고 특이한 재능이 있는 자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였다. 이에 태종이
“전 시대의 밝은 군주들은 신하를 씀에 있어서 각자의 기량에 따라서 썼다. 재능이 있는 인물을 딴 세상이나 다른 시대에서 빌어다 쓴 것이 아니고, 모든 인재를 그 나라 그 시대에 사람들 중에서 채용한 것이다. 은(殷)나라의 고종(高宗)이 부열(傅說)을 꿈에서 보았고, 주(周)나라의 문왕(文王)이 여상(呂尙)을 만난 것과 같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려서 정치를 하자는 것인가? 어느 시대고 현재가 없을 수 있겠는가? 다만 애석하게도 쓸 만한 현재가 있는 데도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여 세상에 묻어두면서 알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이 가장 우려될 뿐이다.” 하였다. 이 말을 듣고 봉덕이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고 물러났다.

하지만 이렇게 현명했던 태종도 정관 이후에는 고구려 원정등 폭정을 했고 정관정요 자체가 용비어천가처럼 당태종을 칭찬하기 위해 만든 책이기도 한다.
아무튼 부끄러움이란 사람의 도덕성에 필수불가결한 감정인데도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종아리 튼살, 허벅지 튼살, 가슴 튼살, 어깨 튼살, 배 튼살이 있을 경우 부끄러움을 과다하게 느껴서 대인 기피나 짧은 치마, 바지나 핫팬츠등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불필요한 부끄러움은 감정관리에 좋지 않다고 본다. 차라리 튼살을 이미지한의원의 ST침으로 치료해서 무가치한 부끄러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좋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