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일 수요일

신비주의자와 악어가죽 튼살치료

신비주의자와 악어가죽 튼살치료


신비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거처에 많이 걸어두는 가죽이 악어가죽이다. 왜 하필 악어가죽인가! 악어는 가죽이 두꺼워서 욕심이 많다는 것을 상징한다. 탐욕을 경계하기 위해서 걸어놓고 늘 바라보는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숨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악어는 물속에서 많이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물속에 있으면서 두 눈만 밖으로 내놓고 있다. 몸체는 보이지 않고 두 눈만 보인다. 이렇게 되면 자신은 밖의 상황을 모두 볼 수 있지만, 상대방은 자신을 쳐다볼 수 없다. 고로 대권을 다루는 책사는 악어처럼 물속에 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악어가 햇볕을 쬐기 위해서 바위에 올라가 자신을 노출 시키면 그때부터 사냥꾼의 집중사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집중사격을 가하면 총알을 맞을 수밖에 없다. 고로 책사는 무대 위에 올라갈 때 반드시 비상구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여차하면 삼십육계를 놓아야 할 것 아닌가. 책사의 모델격이 바로 장량(張良)이다. 대권을 잡은 뒤에 유방이 자신을 죽이려는 기미를 보이자 한몫 챙겨서 미련 없이 산으로 튀었다. 그 산이 장가계(張家界)이다. 공성신퇴(功成身退)의 전형이다.

-책 (그림과 함께 보는)조용헌의 담화 지은이 : 조용헌 그린이 : 이보름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중에서

악어(鰐魚)는 악어목(鰐魚目, Crocodilia)에 속하는 파충류의 총칭으로, 약 2억 2천만 년 전에 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룡이나 새와 친연관계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23종이 알려져 있다. 악어는 물을 수는 있어도 씹지는 못하기 때문에 잡은 동물들을 빙글 돌리면서 몸통을 잘라 통째로 먹는다. 주로 물가에 매복하였다가 물마시는 누우나 얼룩말 등을 잡아 먹는다.
악어의 눈물 - 보통 비정한 사람이 흘리는 눈물을 가리킨다.

신비주의자가 아닌데도 숨어 사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종아리 튼살, 허벅지 튼살등 하체튼살과 팔뚝 튼살, 가슴튼살등 상체 튼살이 있는 경우이다. 물론 임신으로 배 튼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악어처럼 눈만 빼꼼히 내놓고 숨어사는 것보다 오히려 자신감 있게 신체를 노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어야 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튼살침인 ST침을 이용하여 기타부위의 손상이 없이 진피의 콜라겐만을 자극해 피부를 재생시키며 원래 피부상태에 가깝게 회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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