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이 세상을 손쉽게 파괴하는 방법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머리와 꼬리를 맞대고 묘안을 짜냈다. 드디어 분노의 악마가 벌떡 일어났다. 뭇 청중들의 시선을 받으며 분노의 악마가 말했다. “저를 세상에 보내 주십시오. 저는 형제들을 반목하게 하고, 인간들이 서로에 대해 분개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대장 악마는 만족해하는 기색이 아니었다. 다음으로 욕정의 악마가 일어나 말했다. “저는 인간들의 마음을 오염시켜서 사랑이 사라지게 만들겠습니다. 인간들을 야만적인 짐승으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이 말에 탐욕의 악마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일어나 말했다. “저를 보내 주십시오. 저는 인간의 마음을 가장 파괴적인 욕망으로 물들여 놓으면 인간들을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스스로 멸망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쌍둥이 형제인 폭식의 악마와 음주의 악마가 일어나 자기들은 인간의 몸을 병들게 하고, 정신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질투의 악마, 증오의 악마 등도 뒤를 이어 인간을 파괴시키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게으름의 악마도 일어나 자기가 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들 중 아무도 대장 악마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대장 악마의 마지막 참모가 일어나 말했다. 이 악마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설득력 있게 말해 주겠습니다. 저는 정직과 순수함, 용기가 얼마나 훌륭한 덕목인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삶의 훌륭한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인간들을 설득하겠습니다.” 대장 악마가 이 말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그러나 참모 악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을 이었다. “하지만 저는 인간들에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내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런 일을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충고하겠습니다.” 대장 악마가 크게 만족하여 말했다. “너는 당장 내려가 인간들을 멸망시키도록 하라.”
필자가 보기에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죄임을 알수 있다. 만약 말기암이 걸렸다는 것을 안다면 치료를 미루지는 않을 것이다. 흉터 치료는 피부에 보이기는 하지만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연기하거나 안해도 좋을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점뺀 흉터, 수두 흉터, 대상포진 흉터등 작은 흉터, 성형흉터부터 손바닥 넓이를 넘는 화상흉터 까지 흉터침으로 진피 재생법으로 치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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