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일 수요일

악마가 세상을 파괴하는 방법 충분히 기다리기와 흉터치료

악마가 세상을 파괴하는 방법 충분히 기다리기와 흉터치료


악마들이 세상을 손쉽게 파괴하는 방법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머리와 꼬리를 맞대고 묘안을 짜냈다.
드디어 분노의 악마가 벌떡 일어났다. 뭇 청중들의 시선을 받으며 분노의 악마가 말했다.
“저를 세상에 보내 주십시오. 저는 형제들을 반목하게 하고, 인간들이 서로에 대해 분개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대장 악마는 만족해하는 기색이 아니었다.
다음으로 욕정의 악마가 일어나 말했다.
“저는 인간들의 마음을 오염시켜서 사랑이 사라지게 만들겠습니다. 인간들을 야만적인 짐승으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이 말에 탐욕의 악마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일어나 말했다.
“저를 보내 주십시오. 저는 인간의 마음을 가장 파괴적인 욕망으로 물들여 놓으면 인간들을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스스로 멸망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쌍둥이 형제인 폭식의 악마와 음주의 악마가 일어나 자기들은 인간의 몸을 병들게 하고, 정신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질투의 악마, 증오의 악마 등도 뒤를 이어 인간을 파괴시키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게으름의 악마도 일어나 자기가 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들 중 아무도 대장 악마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대장 악마의 마지막 참모가 일어나 말했다. 이 악마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설득력 있게 말해 주겠습니다. 저는 정직과 순수함, 용기가 얼마나 훌륭한 덕목인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삶의 훌륭한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인간들을 설득하겠습니다.”
대장 악마가 이 말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그러나 참모 악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을 이었다.
“하지만 저는 인간들에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내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런 일을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충고하겠습니다.”
대장 악마가 크게 만족하여 말했다.
“너는 당장 내려가 인간들을 멸망시키도록 하라.”

필자가 보기에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죄임을 알수 있다. 만약 말기암이 걸렸다는 것을 안다면 치료를 미루지는 않을 것이다. 흉터 치료는 피부에 보이기는 하지만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연기하거나 안해도 좋을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점뺀 흉터, 수두 흉터, 대상포진 흉터등 작은 흉터, 성형흉터부터 손바닥 넓이를 넘는 화상흉터 까지 흉터침으로 진피 재생법으로 치료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