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의 저장강박증 비만 튼살치료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의 저장강박증 비만 튼살치료


2014년 10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2TV '내일도 칸타빌레' 1회에서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의 첫 만남에서 차유진은 진로 문제로 술에 취해 설내일 방 앞에서 잠들었고 설내일은 잘생긴 차유진을 안아줬다. 다음날 피아노 소리에 눈을 뜬 차유진은 자신의 앞에서 파리가 날아다니는 쓰레기장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 일어났다. 설내일은 인사를 했지만 차유진은 “여기가 쓰레기장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설내일은 “쓰레기장 아니다. 우리 집이다”라고 대꾸했다. 차유진은 설내일에게 "오지마. 쓰레기녀야"라며 버럭했다. 차유진은 설내일의 방에 바퀴벌레가 나타난 것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앤디 워홀도 쓰레기 같은 물건을 모아서 5층짜리 건물중 방을 2개만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장강박이란 가치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기 꺼려하고 지속적으로 획득 및 수집하는 것을 의미한다(Frost and Hartl 1996). 외국의 경우 보다 보편화된 증상으로 알려진 저장강박은 최근에 들어 국내에서도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통계에 따르면 2~5%가 저장장애(hoarding disorder)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risham and Norberg 2010). 저장강박증세가 심각한 사람들의 경우, 집안 가득 발 디딜 틈도 없이 쓸모없는 물건들을 쌓아두고 살아가며, 그러한 물건들을 절대 버리지 않고 오히려 그 속에서 위안과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Frost and Steketee 1998). 그들이 모으는 게 쓸모없고 하찮은 것이라는 점만 제외하고 사용하지 않는 특정 물건을 버리지 않고 보유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다. 즉 어떤 대상에 대해 쉽게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사용 여부에 관계 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 놓으면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저장강박 (Compulsive hoarding ) 을  저장강박증 을 행동을 호딩(Hoarding)이라 부르며 그러한 사람을 호더(Hoarder)라 하며 일종 의 정신적 행동 장애 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랜디 프로스트(Randy O Frost)와 게일 스테키티(Gail Steketee)가  공저한  잡동사니의 역습( Stuff-Compulsive Hoarding and the Meaning of Things ) 에 의하면  저장강박증 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애매모호하다.  보통사람  들은 물건을 성공과  부를 과시하는 징표로 이용하는 반면, 저장강박 증상자는 내면의 개인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변인들 까지 피해를 끼치면서 물건을 저장 한다는 것 이다.
같은 1회 내용에서 강압적으로 피아노를 치게 하는 차유진에게 설내일은 이를 사용하여 팔을 깨물었는데 그 장면에서 한 여자가 설내일을 다그치며 강제적으로 피아노를 치게 하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줘 트라우마와 애정부족로 인한 쓰레기와 동거하는 여자가 된 것이다. 우리 몸도 쓰레기장이 아닌데 정크 푸드를 자꾸 넣어서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만드는 것이다. 비만도 심리적인 원인을 보면 애정결핍으로 뭔가 채워 넣고 싶다는 욕망이 식욕과 상관없이 음식물을 속안에 채워넣는데 바로 저장강박증과 비만의 기전이 정신의학적으로 비슷함을 알수 있다. 단지 저장강박증은 집안공간에 무한대로 채워 넣어 덜 해로울수 있지만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암, 심장병, 뇌중풍, 통풍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더 해롭다.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여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즉 부풀은 풍선에 바람이 빠져나가면 나중에 쭈글쭈글해지듯이 결국 튼살이란 불청객이 아직 남아 있게 된다. 튼살은 진피 밑 피하지방이 늘어나면 진피 콜라겐이 장력을 이기지 못하여 찢어지게 되는데 한번 풍선이 터지면 복구가 어렵듯 자연치유가 안되며 비키니 튼살 프로그램이 있는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 시술로 진피 재생술을 시술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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