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sodium hypochlorite) bleach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차아염소산나트륨)을 물에 녹인 수용액이며 화학식은 NaClO (혹은 NaOCl)이다. 락스라는 명칭의 유래는, 미국의 클로락스(Clorox)社가 화학 명칭이 긴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클로락스라는 상품명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뒤의 두 글자만 따와 락스라는 이름으로 시판된 것이 굳어진 것이다. 락스를 만드는 중간 단계인 NaOH(가성소다)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소금을 이용한다. 다만 이걸 가지고 '소금으로 만드니까 안전하다'고 하는 건 완전한 오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락스 제품 중에 '친환경 천연 소금으로 만들었다'라며 광고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의미없다. 화학적으로 굉장히 산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표백작용과 살균작용이 있으며 보통 흰 의류를 표백하거나 화장실 청소할 때 주로 쓰이고 그 외에도 실생활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가능해서 사용방법만 잘 숙지하면 이만큼 편리한 것도 없다. 원액 자체는 굉장히 독하기 때문에 물에 3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한다. 사용용도에 따라서 희석하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용기에 부착되어 있는 사용안내서를 잘 읽어보고 희석하도록 하자. 참고로 경우에 따라서는 원액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혹시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이 짓을 하면 굉장히 위험하다. 반드시 창과 문을 다 열고 고무장갑과 마스크등은 착용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2014년 12월 29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잘 쓰면 편리하지만, 잘 못 쓰면 독이 되는 [생활 속 화학제품]편이 방송되었다.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화학제품 중 특히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세제를 잘못사용하면 우리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 생활 속 화학제품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모두 공개된다. 락스와 뜨거운 물을 섞어 쓰면 질식이 될 수 있다. 세제를 사용할 때 폭발사고를 부르는 위험한 ‘행동’은 다음과 같다. 가루세제를 물에 녹여 분무기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폭발할 수 있다. 폭발로 내용물이 튀어나와 터지면서 눈에 맞으면 실명도 할 수 있다. 과 탄산나트륨이 열에 의해서 가스가 발생하고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알루미늄 캔에 알카리성의 세제를 보관하면 수소가스가 발생하여 폭발할 수 있다. 세탁용 표백세제를 물과 희석해서 분무기나 페트병에 담아놓으면 폭발하니 절대 금지하고, 청소용 락스와 표백제를 희석하지 않을 경우 화상 입을수 있다. 폭발을 당하면 몸에 상처를 입게 되며 상처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또한 락스를 고무장갑을 안끼고 희석시키지 않고 사용하면 화학적인 화상을 입게 되어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상처로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 흉터침, 침,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