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 Fawkes 1570년 4월 13일(율리우스력) ~ 1606년 2월 13일 영국 프로테스탄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모친은 남편이 죽자 가톨릭 남성과 재혼했고 그 영향으로 가이 포크스도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가톨릭은 새 영국왕 제임스 1세가 영국을 다시 가톨릭 국가로 돌려줄 것을 바랐지만, 제임스 1세는 가톨릭의 대대적인 탄압은 중지했어도 여전히 성공회를 영국 국교로 하는 우대정책을 폈고 이에 불만을 품은 귀족 로버트 캐츠비는 제임스 1세를 암살할 생각을 가진다. 가이 포크스는 그런 로버트의 눈에 띄인 절호의 인재였고 이에 따라서 상원의회의 지하에 대량의 폭약(흑색화약)을 설치하고 터트려 몰살시킨다는 계획을 실행직전까지 갔다. 암살 모의에 참여했던 인물 중 상원의원인 몬트이글 경(Lord Monteagle) 변심하여 제임스 1세에게 밀고를 해서 결국 암살은 실행전 단계에서 발각되었고 가이 포크스는 긴급체포되었다. 당초에는 함구했던 가이 포크스지만 결국에는 고문을 당하여 입을 열고 말았고 이에 따라서 암살계획의 전모가 밝혀지며 암살에 관련된 자들이 줄줄이 체포됐다. 형은 11월 5일 집행되었으며 가이 포크스에게 언도된 형은 교수척장분리형[Hanged, drawn and quartered. 일단 한 번 교수당한 다음 죽기 직전에 해방되어 산채로 해부한 다음 마침내 목을 베고 시체는 다섯 토막을 내어 사람이 많은 곳에 내거는 법정최고형. 국가반역죄를 꾀한 평민에게만 선고된다.]이었다. 이미 고문으로 몸이 많이 상한 상태였던 가이 포크스는 형이 끝까지 집행되기 전에 숨을 거두었다. 일설에 따르면 맨 앞의 "교수" 단계에서 사형집행인이 발판을 치우기 전에 먼저 목에 밧줄이 묶인 채로 뛰어내려 목이 부러져 숨을 거두었다고도 한다. 영국, 정확히는 잉글랜드에 감정이 있는 스코틀랜드인이나 미국인에게는 자유나 혁명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잉글랜드에서는 반역자로 취급되며 영국에서는 가이 포크스의 사후 북아일랜드 지방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이 포크스의 테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벌어졌다. 영어에서 그 녀석 또는 그 사람을 뜻하는 단어 Guy는 가이 포크스의 이름에서 생겨났다. 폴아웃3의 포크스 및 브이 포 벤데타의 브이는 가이 포크스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이지만 사실 가이 포크스가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만큼 고상한 인물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것은 암살계획이 수립된 계기가 사실은 종교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스페인을 비롯한 가톨릭 국가 등과의 외교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미묘한 정치적인 사정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이 사건의 여파가 연루자들이 처단되는 선에서 그치고 튜더 왕조 시대와 같은 대대적인 가톨릭 탄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반대로 이 사건으로 가톨릭을 뿌리뽑기를 원했던 청교도들은 스튜어트 왕조에 실망하게 되어 점차 반항적이 되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떠나가기도 했다.
http://bit.ly/1AcTqc1
가이 포크스가 다닌 성 베드로 학교(St. Peter's School)친구들 중에 존 라이트(John Wrigt)와 그의 형제인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Wrigt) 로버트 케이츠비,토마스 윈투어(Thomas Wintour) 등 음모에 가담한 모든 이들이 가톨릭 신자들이었다. 특히 가이 포크스의 외가 쪽 친척들은 모두 독실한 가톨릭 신자들로 사촌 중에는 이름난 예수회 신부도 있었다. 그의 얼굴을 상징하는 유명한 가면은 만화 원작인 영화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06)'에도 무정부주의자의 가면으로 등장했다. 어나니머스는 북한 해킹 사건 전에도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하면서 이 가면을 쓰기도 했다. 세상의 기득권에 대해 저항하고 폭로하는 위키리크스의 주인공 줄리안 어샌지(J. Assange)도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되었다. 2011년 가이 포크스 데이의 월스트릿 시위를 통해 이 가면이 더욱 알려지기도 했다. 그의 이름인 가이(Guy)는 처음에는 조롱하는 의미로서 '기이한 옷차림의 남자'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일반적인 남자,' '친구' 또는 '동료'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고 요즘에는 남성과 여성을 불문하고 '사람들' 또는 '당신들'의 의미까지 추가되었다. 포크스의 가면에 가리워진 반역 정신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모르고 멋지다고 여기거나 정당한 저항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반역은 애초부터 절대자에 대한 것이었으며 그 절대자가 전권을 가지고 인간에게 계시하려 한 말씀의 전달과정을 뿌리째 흔들어 대적하는 악마적 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http://keepbible.com 참고
위 내용을 보면 종교를 위해 국가의 반역을 꾀한 사악한 인물이 어떻게 영화등의 영향으로 체제 반항적인 영웅으로 변질되는지 미스테리함을 알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약으로는 폭발물이니 화상흉터를 입기 매우 쉽다. 물론 폭발로 주위 파편이 터지면 그 영향으로 상처나 관통상, 타박상등을 입기 쉽다. 이런 흉터와 추후 수술로 발생할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된다. 이런 화약으로 기인한 화상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확실히 된다. 물론 대다수의 화상흉터는 끓는 물에 의해서 발생한 경우가 거의 대다수이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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