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4일 목요일

드라마 용팔이 한도준의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흉터치료

드라마 용팔이 한도준의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흉터치료


2015924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16회에서 김태현(주원)은 한여진(김태희)의 태도에 크게 분노했다.
김태현은 한도준(조현재)을 살리기 위해 이과장과 바디가드의 협조를 받아 몰래 그를 VIP 병동에서 빼냈다. 이과장은 심박수를 높여 조현재가 건강이 이상하다고 환자를 옮기는 척하고 앰뷸런스로 다른 곳에 호송했다. 특이하게 병원 보안요원 총감독이 CCTV로 보고있었지만 전화를 받고는 특별한 제지를 하지 않고 그냥 보내줬다는 점이다.
한도준의 부인인 이채영(채정안)에게는 헬기를 준비해두라고 한 뒤 한도준을 앰뷸런스에 태우고 달렸다. 뒤로는 대정그룹에서 보낸 남자들이 쫓아오고 있었다.
김태현은 헬기를 태워 그를 살리려 했지만 한도준은 태현을 믿지 않고 태현을 산소호흡기 뚜껑으로 때리고 운전하던 경호원을 제압한뒤 차에서 내린탓에 대정그룹 사람이 운전하던 차에 치이고 검은 복면을 한 그들 손에 칼로 찔려 자상을 받아 죽고 말았다.
한도준이 죽자 김태현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한여진이 식사하고 있는 주방에 들어가려 했지만 앞에 서있던 경호원들이 부군인 그를 저지했다. 태현이 분노하는 소리가 들리자 한여진은 시끄러워서 안되겠네. 들어오라고 해라고 한마디 했다.
김태현은 한여진을 노려보며 아니지? 당신이 시킨거? 말해봐. 당신이 시킨 거 아니라고라고 물었다. 여진은 맞아. 내가 시킨거. 난 거짓말 안하잖아. 당신이 한도준 구출하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비서실장이 대정에 알릴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 내가 시킨 거 맞아라고 대답했다.
태현은 눈을 감고 애써 분노를 참았다. 그는 그럼 날 이용한 거야?”라고 물었고 여진은 이용이라기보단 모양새가 필요했다. 내 손으로 하지 않고도 누군가 한도준을 대정에 보내줄 모양새. 거기엔 당신이 딱이잖아. 정의파, 휴머니스트. 누구도 그의 선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사람. 내가 한도준을 대정에 넘겼다고는 대정 자신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김태현은 완전히 무기력해져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여진은 방을 나서려다가 12층에서 빼낸 거 후회되느냐?”고 물었다. 태현은 . 후회돼라고 답하자 여진은 그렇겠지. 내가 자기 엄마를 죽게 한 사람이니까라며 이미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한여진이 자신의 원한이 있는 이복오빠 한도준을 김태현을 써서 죽게 한 것은 차도살인이라고 할수 있다. 차도살인이란 36계에서 나오는데
借刀殺人 敵已明, 友未定. 引友殺敵, 不自出力. 以損推演.
차도살인이란 적이 이미 밝고 우군이 아직 결정되지 않음이다. 벗을 당겨 적을 죽이게 하며 스스로 힘을 쓰지 않아 연역을 함이다.
남의 칼을 빌려 적을 제거한다는 뜻으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는 계책이다. 적의 정황은 이미 명백히 드러났고 우군의 태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때 사용한다. 우군을 끌어들여 적을 치는 까닭에 자신의 전력을 소모할 이유가 없다. 우군이 적을 치며 입은 손실이 아군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다. 이는 손과 익이 서로 덜어내고, 더하고, 채우고, 비우는 상호보완 관계에 있음을 논한 주역》 〈손괘(損卦)의 손익영허(損益盈虛) 이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빌린 칼로 제거하라 (무경십서, 신도준, 역사의 아침)
 
필자는 드라마 용팔이가 황간호사를 공중전화박스채로 죽이고,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를 튀기는등 지나친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잔인성이 현대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하고 또 다시 잔인함을 부추기기도 한다고 본다.
아무튼 만약 한도준이 교통사고로 살아났다고 해도 대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더구나 칼로 복부 자상까지 입었기 때문에 생명이 더 위독할 것 같다.
또 나중에 목숨을 건졌다고 해도 교통사고 흉터와 배 수술 흉터가 남아서 고생할 수 있는데 이미지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수술후 흉터침 OT, ,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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