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과 면역 레이저 착색 튼살위험
2015년 9월 21일 와치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멜라닌세포에 영향을 미쳐 피부의 빛깔을 검게 하는 멜라닌을 증가시키는 ‘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 Melanocyte-Stimulating Hormone)이 면역 조절 기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미국 콜로라도대학(Colorado Denver Anschutz Medical Campus) 피부과 피터 송(Peter Song) 교수 및 류순효 박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사람의 각질세포에서 ‘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이 ‘톨 유사 수용체2(TLR2, Toll-Like Receptor 2)’를 매개로 하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낸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은 피부에서 강력한 항염증 작용 및 면역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지금까지 밝혀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람의 각질세포에 포도상구균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하였을 때 ‘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이 염증 시 세포에 생성되는 ‘톨 유사 수용체2(TLR2)’ 및 ‘IL-8(Interleukin 8)’의 발현을 억제하고, 염증 촉진 물질인 NF-κB가 세포 핵 내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면역 조절 기능이 가능한 것으로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톨 유사 수용체(TLR)’는 피부에서 포도상구균과 같은 그람 양성 세균(gram positive bacteria)에 대해 일차적으로 반응하는 세포막 수용체로서, 여드름, 건선, 나병 및 균상 식육종과 같은 피부질환에서 증가되며, 이와 더불어 포도상구균은 농가진, 연조직염, 모낭염, 농양, 아토피 피부염, 건선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세균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이 사람의 각질세포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힘으로써, 향후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도움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저널인 미국 공공과학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에서 발행하는 과학저널 ‘PLoS One’ 2015년 8월호에 게재되었다.
위 내용을 보면 염증이나 상처 이후에 우리 피부가 검어지거나 기미 주근깨등이 생기는 것을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멜라닌이 착색을 유발하는 것이 오히려 염증 치유기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튼살 치료를 서양의학적으로 레이저로 치료하는데 염증후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피부 멜라닌 세포는 태양광선 자외선에 기미가 끼듯 레이저 광선에 따라서 검거나 커피색처럼 검게 된다. 물론 자연적으로 90%이상 착색이 빠질수 있지만 생각보다 기간이 몇 달로 길고 그 동안 착색이 평생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 마음고생을 한다.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을 이미지한의원에서는 ST침으로 치료하는데 충분한 기간인 텀을 두기 때문이고 하고 광선이 아니라 침의 물리적 자극이므로 착색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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