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걸린 한센병 나병과 흰색 백색 튼살치료
성경 출애굽기 4장을 보면 모세가 나병에 걸려 눈처럼 희게 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4:1 모세가 대답對答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4: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4: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避하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4: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祖上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4: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癩病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4: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本來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나병이라고 불렸던 leprosy는 과거 문둥병 현재는 한센병(Hansen's disease)이라고도 하고 나균(Mycobacterium leprae)이 원인으로 사람에게 생기는 만성 질환이며 피부와 말초신경에 생긴 병소가 특징인데, 눈·고환·코와 인두 점막도 침범한다. 나균은 말초신경을 파괴하여 감각을 잃게 하고 차츰 조직이 변성되며 결과적으로 사지(四肢)가 변형되고 파괴된다. 나병에는 크게 2종류가 있다. 나종라(癩腫癩) 또는 피부라(皮膚癩)는 피부 밑이나 상기도(上氣道)의 점막·얼굴·고환 등에 작은 만성염증성 결절을 만드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예후가 나쁘다. 결핵양라(結核樣癩)는 초기에는 가장자리가 붉고 약간 튀어오른 반점이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이 반점들이 커져서 크고 물리적 자극에도 감각이 없는 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결핵양라는 무활동성으로 남거나 증세가 좋아지기도 하고, 저절로 병소가 사라지면서 완전히 낫기도 한다.
모세가 걸린 나병은 히브리 말로 사라라고 부르는데 현대 나병과 차이가 있다. 카톨릭 의대 교수이자 전문가이신 월령이란 분의 설명에도 구약성경의 내용은 나병이 아니라고 했다. 즉 나병이 신의 벌이라 여겨졌기 때문에 모세가 그 흰색이 되고 다시 바로 회복을 하였다는 상징적 의미인듯하다. 필자가 알기로 나병이 흰색으로 변한다는 것은 잘 모르겠다. 오히려 백반증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하며 백반증 자체가 갑자기 원인불명으로 피부가 하얗게 되기 때문에 색 변화가 오히려 극적으로 보일 것 같다는 의미가 있다.
피부의 튼살도 갑작스럽게 붉은색이던 염증상태인 피부가 흰색으로 변화한다. 일반적으로 흰색 튼살 상태를 원래 피부색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시간을 거꾸로 가듯이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하고 기혈순환을 도와주며 피부 진피 콜라젠을 자극하면 붉은색으로 되고 다시 원래 피부 살구색으로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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