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객주의 해삼과 팔진탕 임신 튼살치료
장사의 신 객주의 해삼과 팔진탕 임신 튼살치료
2015년 9월 23일 밤 10시에 방영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가 첫 방송됐다. 객주인 천오수가 의형인 길상문 행수와 함께 청나라와의 국경무역을 위해 말린 해삼[흑충]을 싣고 책문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수는 전별을 하러 나와서 보부상들에게 술을 하사하였지만 보부상 규율상 멀리 갈 때 술을 안먹는 관습으로 술을 거부했다가 유수에게 많은 매를 맞게 된다.
벼랑 끝에 매달린 오수는 상문 행수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끈을 자르고 죽음을 택한다. 천오수의 아들인 천봉삼이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며 오열하고 있었다.
한편 방금이(양정이)는 조성준(김명수)와 송만치(박상면)와 길을 가던 중 송충이가 기어간다며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방금이가 송충이로 착각한 것은 값비싼 말린 해삼이었다.
조성준은 "산삼보다 귀하다는 말린 해삼"이라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천봉삼은 “인삼 위에 산삼, 산삼 위에 해삼. 다른 개성 객주들보다 우리 객관이 최고라고요. 아버지가 장사 못하면 세금도 못 내고, 세금 못 내면 개성이 가난해지고, 그래도 좋으세요?”라고 당돌하게 말해 천오수를 구해냈다.
본초비요www.upaper.net/homeosta/1006034 란 책에 따르면 海參해삼은 정력을 강화시며 발기부전등을 치료한다.
補腎
해삼은 신을 보한다.
甘鹹溫。
해삼은 감미, 함미와 온기이다.
補腎益精，壯陽療痿。
해삼은 신을 보하며 정을 더하니 양을 건장케 하며 음위를 치료한다.
有刺者名刺參，無刺者名光參。
가시가 있는 해삼은 자삼이라고 이름하며 가시가 없으면 광삼이라고 이름한다.
出遼海者良。
요동바다에서 산출되는 해삼이 좋다.
해삼(海蔘)은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달고 짠 성질의 해산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의 인삼”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장의 기능을 보하여 정력을 도와주고 양기를 강하게 하며 음기를 보하여 준다. 따라서 남자의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에 좋고 임산부의 태반이 약한 경우에도 좋다.
새우는 성질은 담담하며 맛은 달고 짜다. 신장을 보하고 양기를 강하게 하며 비장을 튼튼히 하면서 가래를 삭게 한다. 따라서 남자의 성기능 장애나 양기부족이나 정신적으로 피곤한 경우에도 효과가 좋다.
< 요리법 >
해삼 8개, 쇠고기나 돼지고기120g, 새우 3마리, 달걀2개, 밀가루 2큰술, 기름적당량(4인분)
1. 해삼을 물에 담가 불려 둘로 잘라 씻어 물에 삶은후 갸름하게 썬다.
2. 돼지고기(혹은 쇠고기)는 육수를 만들고 새우는 다져서 간을 한다.
3. 다진 새우를 해삼조각 한편에 붙여서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서 기름에 부친다.
4. 장국물이 끓으면 해삼을 넣고 끓인다.
팔진탕 [八珍湯]은 팔물탕(八物湯)이라고도 한다. 기(氣)와 혈(血)이 모두 허(虛)하면서 식욕부진과 빈혈을 수반한 전신쇠약증이나, 전신쇠약으로 인한 불임증과 사지번동(四肢煩疼)에 쓰인다. 그리고 병후의 쇠약에도 응용된다. 처방은 인삼 ·백출(白朮) ·백복령(白茯苓) ·감초 ·숙지황(熟地黃) ·백작약(白芍藥) ·천궁(川芎) ·당귀(當歸) 각 5g을 달여 마신다. 땀을 많이 흘릴 때는 계지(桂枝) ·황기(黃耆) ·방풍(防風)을, 두통이 따를 때는 천마(天麻) ·세신(細辛)을 가한다.
(두산백과)
팔진탕은 임신시에는 인삼이 태열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객주에서 나온 콘드로이친이 많이 함유된 해삼을 쓴다. 임신시 태열은 출산후 아이의 열로 피부병이 될수 있기 때문에 한의학적으로 몸을 너무 덥힐수 있는 약은 쓰지 않는다.
3삼이라고 바다엔 해삼, 육지엔 산삼, 하늘엔 飛蔘비삼이라고 하여 까마귀를 그렇게 부른다.
아무튼 임신기간은 한약도 조심해서 써야 한다. 만약 임신이 끝나고 출산을 하면 처음엔 나쁜 피를 없애는 약을 쓰다가 뒤에는 기혈을 보하는 보약으로 마무리한다.
이미지한의원은 임신 기간에 생긴 배의 발달로 복부 튼살이 발생하는 경우 튼살침인 ST침을 이용하여 진피 콜라겐을 자극 재생해 산후 튼살을 치료하는데 출산이후 1개월부터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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