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복음의 의사 비유와 튼살치료
마태 복음의 의사 비유와 튼살치료
마태오 복음서( - 福音書, 그리스어: Kατά Ματθαίον Ευαγγέλιον, τὸ εὐαγγέλιον κατὰ Ματθαῖον, 라틴어: Evangelium secundum Matthaeum, 영어: Gospel of Matthew, Gospel According to Matthew), 마태복음서( - 福音書) 또는 마태복음( - 福音)은 기독교 신약성서의 처음에 나오는 복음서이다.
초대교회 교부들은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마태오가 히브리어로 마태오 복음서를 집필하였고, 후대의 어느 누군가가 그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하였다고 추정했다. 이 가설은 2세기 리용의 주교이자 교부인 이레나이우스, 교회사학자 에우세비오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레나이우스는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 베드로와 바울로(바울)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있을 때, 마태오는 히브리 사람들 가운데서 살면서 그들의 고유한 언어(히브리어)로 복음서를 펴냈다. ”
— 이레나이우스, 《이단반박》
“ 마태오는 히브리어로 말씀을 편찬했으며, 번역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그것을 번역하였다 ”
— 에우세비오스, 《교회사》
현재도 일부 성서 연구자들은 마태오 복음서 9장 9절에 나오는 세리 마태오가 복음서를 집필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서비평학이 성서학에 도입되면서,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등장한다. 이를 세 가지로 요약하면,
마태오 복음서에는 저자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태오가 마태오 복음서를 썼다는 견해는 성사적 근거가 없으며, 단지 초대교회 교회사학자들의 견해에 따른 해석일 뿐이다.
마태오 복음서는 히브리어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게 아니라, 그리스어로 직접 집필한 것이다..
예수의 제자인 세리 마태오가 마태오 복음서를 집필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만약 세리 마태오가 마태오 복음서를 썼다면, 자신의 선생인 예수를 따라다니면서 보고 들은 내용(1차적 경험)을 적었을 텐데, 마태오 복음서 저자는 Q문서(예수 어록, 50~60년경에 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르코 복음서(마가 복음서), 마태오가 별도로 수집한 특수 자료(SM)를 집필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두 출처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가 Q문서과 마르코 복음서를 참고하여 복음서를 집필한 것으로 보며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본다. 신약성경학자들은 마태오 복음서 저자가 세리 출신의 마태오가 아닌, 그리스어를 구사할 줄 아는 유대 기독교인으로 보고 있다. 단지 편의상 마태오(마태)라고 부르는 것이다.
기원후 80년에서 기원후 90년 사이에 쓰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이 시각에서는 24장의 성전 파괴 예언이 기원후 70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자가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예언하셨다는 전승을 삽입하였다고 본다.
기원후 65년에서 기원후 75년 사이에 쓰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시각에서는 마르코 복음서보다도 마태오 복음서가 먼저 쓰였거나, 아니면 Q문서와 마르코 복음서를 참고하여 쓰였다고 본다.여러 가설이 있으나 정확한 저술 시기를 추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마태오 복음서는 구조적으로 구별되는 네 가지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부분은 도입 부분이며, 세 번째 부분은 다시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 주요 부분과 마지막으로 고난과 부활로 이루어진 부분으로 되어 있다. 공관 복음서, 즉 예수에 대한 관점이 같은 복음서라는 복음서 이해에서 보면 마르코 복음서의 90% 이상의 구절들이 마태오 복음서에도 발견되고, 루카 복음서의 40% 정도가 마태오 복음서에서도 발견된다. 이는 최초의 복음서인 마르코 복음서를 루가와 마태오가 참조하고, 루가복음서를 마태오가 참조했기 때문이다.(두 자료설)
족보, 예수의 탄생과 유년기 (1장, 2장)
예수의 그리스도로서의 사역을 준비하는 세례자 요한의 설교와 활동 (3장~4장 11절)
갈릴래아(갈릴리)에서의 예수의 설교와 활동 (4장 12절~20장 16절)
산 위에서의 설교 - 대안적 세상인 하느님 나라의 전복성과 믿음의 실천을 통한 구원에 대해 말씀하다.(5장~7장)
전도 설교 - 예수가 제자들을 파송함 (10장)
비유 설교 -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는 이야기.(13장)
교회의 질서 설교 - 기독교인 내에서의 관계 (18장)
종말 설교 -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대하여. (24장~25장)
예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위임 (20장 17절~18절)
설교를 다섯으로 나누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설교 뒤에 “… 예수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로 시작되는 결말 구절이 있다는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에는 구약성서의 많은 절들을 예수를 예언하는 것으로 인용하고 있다. 마태오 복음서에는 65개 이상의 구약성서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이 중 43개는 직접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서 다른 복음서의 양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성서학자들은 마태오가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쓰면서 예수가 모세처럼 위대한 분임을 주장하려 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모세 유형론) 즉, 파라오를 피해 미디안으로 달아난 모세처럼 아기 예수도 헤로데의 손길을 피해 이집트로 달아났다고 주장함으로써 예수를 모세와 대비시키는 것이다. 물론 예수와 모세를 비교하는 마태오의 편집 방식은 모세에 대해 친숙함을 갖고 있는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을 염두에 둔 것이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님의 기도/주기도문'가 마태오 복음서 6장 9절부터 13절 사이에 실려 있는데, 마태오는 주의 기도에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문장을 추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수난하시기 전날 기도할 때에 두 번이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는 기도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예수를 하느님 뜻에 순종하시는 분으로 묘사하여, 그분의 순종과 헌신을 본받게 하려는 편집의도가 담겨 있다. 마태오는 율법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과장법으로 율법의 권위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마태오 교회가 유대인 디아스포라로 구성된 유대인 교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태복음9장12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이 내용은 대승불교 사상과도 비슷한 듯 보인다. 유마힐은 석가모니 당시 인도 바이샬리 성에서 살았던 재가 거사로서 대승불교의 보살도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했던 인물이다. 유마힐은 병들어 있는 보살[有疾菩薩]이다. 이 경전은 석가모니가 10대 제자로 하여금 유마힐에게 문병을 가도록 요구함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기록한 것이다. 유마힐은 말한다.
“일체 중생이 병들었으므로 나도 병들었거니와, 만약 일체 중생이 병이 나으면 나의 병도 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살은 중생을 위하여 생사에 들었나니 생사가 있음에 병도 있거니와, 만약 중생이 병을 여의었을진대 곧 보살도 다시 병들지 않을 것입니다.”
일체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또한 아프다[一切衆生病 是故我病]는 다모란 드라마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란 이서진의 말로 패러디 되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서는 병든자가 아니지만 의사가 필요하기도 하다. 필자가 치료하는 튼살 치료도 팽창선조란 튼살은 건강보험의 상병명 조차 없는 아프지 않는 질병인데 한의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튼살은 염증이나 통증을 주지 않지만 심리적으로 마음이 위축되고 짧은 치마도 못입고 찜질방이나 목욕탕도 가지 못하는 등 삶의 큰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런 튼살은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진피 콜라젠을 자극 재생해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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