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3일 일요일

색소피부 건조증과 흉터치료

색소피부 건조증과 흉터치료



201591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80회에서는 2009년 브라질의 아라라스 마을의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괴사되는 사람들이 방영되었다.
2009년 브라질 한 언론의 기자 헤나투는 취재 중 아라라스를 방문하게 되는데, 낮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점의 문이 닫혀 있고 주민들의 집 역시 닫혀 있었고 창문도 빈틈없이 가려져 있었다. 어둠이 내리자 불이 켜지고, 주민들 역시 거리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얼굴을 본 헤나투가 보니 주민들의 얼굴은 흉측하게 일그러져 있고 피부 역시 뭉개져 있었다.
주민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들어가 햇빛 때문에 자신들이 변했다.
수백년 전부터 마을 주민 대부분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괴사가 생겼다.
헤나투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아라라스 마을의 비밀은 주밀들이 색소피부건조증 환자들이다. 이는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난치성 질환이다.
정상인은 자외선에 DNA가 손상되면 곧바로 복구되지만 색소피부건조증 환자는 염색체 이상으로 한 번 자외선에 손상된 DNA가 복구되지 않는다. 이는 전세계 100만 명 중 1명 꼴로 발현하는 희귀병이지만 아라라스 주민 800명 중 무려 600명 중에서 색소피부건조증 유발 유전자가 발견됐다.
주민들이 색소피부건조증이 외부와 고립된 근친혼 때문이었고 오래 전부터 자신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신의 저주라고 여겼기 때문에 주위에 발병 사실을 숨겼고, 환자들은 그 어떤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고 농사일도 밤에 했다.
색소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 이하 XP)1870Kaposi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며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드문 질환으로, 임상증상으로는 소아기부터 일광노출부위에 주근깨, 흑색점(흑자), 피부위축, 모세혈관확장 등이 생기고 일광각화증,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등의 다양한 피부암이 조기에 속발하는 광과민성 피부질환입니다. 20세 이전에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이 발생할 확률이 약 1000배 이상 증가합니다. 인종간 남녀간 발생의 차이는 없다.
 
화면에 나오는 색소피부건조증 환자를 보니 햇볕에 노출되어 마치 화상흉터를 입은 듯이 흉터가 있는 듯이 보였다. 비타민 디를 만들어주고 몸에 꼭 필요한 햇빛이 사람에게 재앙이 된다는 것이 정말 이해되지 않았다. 색소피부건조증은 불치병이지만 화상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BT침으로 치료할수 있고, 다른 베어거나 찔린 흉터, 넘어져 발생한 흉터, 수술 흉터등도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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