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재백아와 염색물빠짐 흉터치료
2015년 9월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재백아'에서는 헤어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임재백과 이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진과 임재백은 폭력배 생활을 접고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에 나선 조직원들의 모습을 연기했다. 임재백은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이세진에게 과잉 충성을 보였다.
사장은 염색약을 만들라고 하고 이세진은 만드는 도중 잘못해 흰색 벽에다 염색약을 뭍히게 되었다. 사장은 자를 거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벽을 칠한 범인을 자수하게 하려고 했다.
이세진은 “재백아”를 외치며 “네 와이프 뿌염까지 공짜로 해줄테니, 이번 한번만 대신 해줘라”고 잘못을 떠넘겼다. 임재백은 다시 더 벽에 염색을 칠하며 반항하다가 마침 개업축하 화환이 와서 벽을 가리게 되어 구사일생으로 사장의 비난을 피했다.
다시 손님의 머리를 감기러 간 이세진은 손님 서남용이 등장해 무릎까지 내려온 긴 머리를 늘어뜨리며 "머리 안 감겨줘요?"라고 물어보니 공포 기겁을 하고 뛰쳐나왔다. 그러면서 “재백아, 이번 한 번 만 부탁한다. 이번 일만 잘 처리해주면 내가 너 끝까지 책임질게”라며 임재백에게 뒷일을 부탁했다. 서남용은 머리 안 말려줘요 하면서 다시 무섭게 등장했다.
특이한 점은 관상에서는 염색을 좋지 않게 보는데 검은 머리카락이 좋으며 붉은 머리, 노랑머리등은 매우 하천하게 취급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머리카락이 관상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에 운에 별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보통 염색을 하면 다시 염색이 빠지게 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는 염색약처럼 원상태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다.
이런 완고한 상태의 흉터의 경우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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