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왕의 얼굴 비소와 비상 치명적 튼살치료

왕의 얼굴 비소와 비상 치명적 튼살치료

2014년 12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9회에서는 김귀인(김규리 분)이 광해군(서인국)을 살해하려는 했다.  김귀인은 의인왕후(임지은)의 나인을 끌어들여 중전을 빙자해 사가에 있는 광해군에게 부귀를 뜻하는 모란 그림을 전했다. 광해군은 의인왕후가 자신을 생각해서 준 그림이라고만 생각한 채 좋아하며 방 안에 그림을 걸어놓고 지냈다.
김가희(조윤희)가 광해군을 만나러 왔는데 광해군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광해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한 김가희는 “어찌 이러십니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며 광해의 가슴을 힘껏 내리쳤다.  광해군은 김가희의 입맞춤의 인공호흡 덕분에 숨은 쉴 수 있게 됐다.
김가희를 본 광해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구나. 꿈인가 보다.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고백하고 다시 정신을 잃었다.
김가희는 방을 나서려다가 모란그림을 보고 비소가 묻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귀인은 중전의 이름을 팔아 광해군을 죽일 심산이었다. 그 시각 김귀인은 처소에서 “광해군. 비소를 품은 모란그림이다. 온몸에 퍼지는 죽음의 고통을 느껴봐라. 여기서 멈추라는 내 경고다.”

사실 비소란 말은 예전에 쓰이지 않았고 조선시대에는 비상[砒霜]이란 말을 썼다.
1613년(광해군 5) 허준(許浚)은 그의 ≪동의보감≫에서 비상은 대독(大毒)이 있어서 가벼이 먹지 못하니 약용은 초(醋)에 달여 독을 죽여서 쓴다고 하였다. 성(性)이 덥고[溫], 맛이 쓰고 시며, 학질(瘧疾:말라리아)을 다스리고 흉격(胸膈)에 있는 풍담(風痰)을 토하게 하는 등 여러 병을 다스리는 데 쓴다. 비상은 그의 독성 때문에 사약(死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농약으로도 사용되었다. ≪오주서종박물고변≫에 의하면 중국 진지(晉地)에서는 콩과 보리를 파종할 때에 반드시 종자에 이 비상약을 섞어서 뿌리는데, 이렇게 하면 밭 가운데의 누런쥐[黃鼠]의 피해를 몰아낼 수 있다.
비소의 독성 ; ① 비소는 현재 3가와 5가가 확인되어 있지만, 무기화합물의 경우 3가 쪽이 상당 히 독성이 강하다. ② 유기화합물 중 메틸화합물은 5가 화합물보다 독성이 약하다. ③ 비소는 축적성이 있어 만성 독성을 일으킨다.
◆ 급성독성 ; 70∼ 200mg을 섭취하면 콜레라 같은 구토, 설사 탈력감, 근육경련, 연하곤란, 심 실성부정맥, 피부의 짓무름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혼수후 사망한다.
◆ 만성독성 ; 3 ∼ 6mg/l의 양을 장기간 섭취하여도 일어나며, 일반적으로는 목, 코, 눈등의 점막염증에 이어, 근육약화, 식욕감퇴가 일어난다. 또한 피부의 흑색색소침착, 각화, 탈모도 나타난다.
비소는 회색의 고체이며 회색과 황색의 두 가지가 있다. 비소는 사람 몸에 치명적인 독극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각선미를 파괴시키는 튼살이란 피부 질환이 존재한다. 물론 튼살이 우리 몸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튼살이 생기면 짧은 치마나 나시티를 입지 못하는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다. 이런 튼살로 기인한 치명적인 약점을 해결하는 것은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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