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6일 수요일

드라마 용팔이 고사장의 자살과 자살흉터치료


드라마 용팔이 고사장의 자살과 자살흉터치료


 2015916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3회에서는 고사장(장광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한여진(김태희 분)은 본인 장례식장에서 한도준(조현재 분)의 악행을 폭로하고 전세를 역전시켜 한신의 왕으로 등극되었다. 도준은 비리문서 USB가 발견되며 검찰에 검거된 가운데 도준의 손을 잡았던 고사장도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서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고사장은 끝까지 자백하지 않았고 자신이 곧 풀려날거라고 여유를 부렸다. 고사장(장광 분)알겠다. 윗분들에게 잘 알아서 하겠다고 전하라고 했다.
변호사와 접견한 고사장은 쪽지를 하나 건네 받았고, 이후 심하게 흔들렸다. 그는 경찰에게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했고, 밥을 먹던 중 갑자기 흥얼대며 설렁탕 국물을 쏟기 시작했다. 이어 벽을 향해 설렁탕 그릇을 던졌고, 날카로운 그릇 조각을 집어 자신의 목을 그었다. 이후 형사들이 달려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변호사가 건넨 쪽지엔 아들의 위험하다며 '아버지 살려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한여진이 사장단들과 만나 회의하는 자리에서 문자를 받고도 고사장의 죽음을 알고도 전혀 놀라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필자는 자살 장면을 드라마나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말았으면 한다. 자살은 감기 바이러스처럼 전염 될수 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괴테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쓴 뒤에 모방범죄가 속출하였고 한국에서도 유명 연예인 죽음뒤에 갑자기 자살율이 폭발하였다. 또 해부학을 모르고는 자살로는 한번에 죽기 매우 어렵다. 또 동맥은 매우 깊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많이 아픈채로 자신의 신체를 여러번 긋게 되고 그래도 실패하게 되어 주저흔이라고 불리는 여러개 자살미수의 흉터가 남기게 될 확률이 매우 크다. 필자의 이미지한의원은 손목에 발생한 자살 흉터를 흉터침과 침으로 치료하는데 흉터 때문에 인생을 새출발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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