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2일 화요일

반간계에 죽은 원숭환과 피하지방에 찢어진 진피 튼살 ST침 치료

반간계에 죽은 원숭환과 피하지방에 찢어진 진피 튼살 ST침 치료


반간계에 죽은 원숭환과 피하지방에 찢어진 진피 튼살 ST침 치료
 
원숭환(袁崇煥, 1584- 1630)은 명나라 말기의 무장이다. 자는 원소(元素)이며, 현재 광동성 동관 출신으로 하카족이었다. 뛰어난 전략으로 요동과 요서(현재 요녕성 남부)에서 후금군에 승리해 삼국 시대의 이름난 군사인 제갈량에 비견되면서 찬사를 받았다. 군사에 대해서도 배려 깊은 인물이었지만, 명 왕조 내부의 알력 다툼으로 처형됐다.
채동번이 지은 청사통속연의 7www.happycampus.com/doc/13554770를 보면 원숭환이 청나라 범문정의 반간계에 의해서 당해 죽게 되었다.
過了一天, 傳報明京德勝門外, 及永定門外, 遺有兩封議和書, 系是滿洲太宗致袁崇煥的(疑案一)
과료일천 전보명경덕승문외 급영정문외 견유양봉의화서 계시만주태종치원숭환적 의안일
疑案(책상 안; -10; àn) [yí’àn] 의안 현안
하루 지나서 명나라 수도 덕승문외부와 영정문외부에 보고가 전해지길 두 통 화친서가 보내지니 만주태종이 원숭환에게 보낸 것이다.(의심스런 현안 첫째이다.)
又過一天, 滿軍捉住明太監二名, 太宗不命審問, 就令漢人高鴻中監守(疑案二)
우과일천 만군착주명태감이명 태종불명심문 취령한인고홍중감수 의안이
또 하루 지나서 만주군은 명나라 태감 2명을 잡아 태종은 심문하라고 하지 않고 중국 사람인고홍중이 감시해 지키게 했다. (의심스런 현안 둘째이다.)
又過一天, 滿軍退五里下寨(疑案三)
우과일천 만군퇴오리하채 의안삼
또 하루 지나서 만주군은 5리를 후퇴하여 영채를 세웠다. (의심스런 현안 셋째이다.)
又過一天, 高鴻中報明太監脫逃, 太宗也不去罪他(疑案四)
우과일천 고홍중보명태감탈도 태종야불거죄타 의안사
또 하루 지나서 고홍중은 명나라 태감이 도망갔다고 보고하니 태종은 그를 죄주지 않았다. (의심스런 현안 넷째이다.)
又過一天, 高鴻中面帶喜色, 入報明督師袁崇煥下獄, 總兵祖大壽何可綱奔出關外去了(疑案五)
우과일천 고홍중면대희색 입보명독사원숭환하옥 총병조대수 하가강분출관외거료 의안오
또 하루가 지나니 고홍중의 얼굴에 희색이 띠고 들어가 보고하길 명나라 독사 원숭환은 하옥되고 총병인 조대수와 하가강은 관문밖으로 달아났다고 했다. (의심스런 현안 다섯째이다.)
太宗道範先生好似一個智多星, 此番得除掉袁蠻子, 眞是我國一樁大幸事
태종도 범선생호사일개지다성 차번득제도원만자 진시아국일장대행사 
청태종이 말했다. “범선생이 한 지혜가 많은 별과 같아 이번에 원숭환 오랑캐를 제거하니 진실로 우리나라의 한 가지 매우 다행한 일이다.”
看官你道這位神出鬼沒的範先生, 究竟是何妙策
간관 니도저위신출귀몰적범선생 구경시하묘책
여러분은 보시오! 당신이 말하길 이 신출귀몰한 범선생은 마침내 어떤 오묘한 계책을 썼다고 하겠소?
說將起來, 乃是兵書上所說的反間計
설장기래 내시병서상소설적반간계
말을 하자면 병서에서 말하는 이간시키는 반간계이다.
原來明京兩門外的議和書, 都是範文程捏造情由, 遣人密置
원래명경양문외적의화서 도시범문정날조정유 견인밀치
원래 명나라 수도 두 문밖의 화친논의 서신은 모두 범문정이 날조한 정황으로 사람을 보내 비밀리에 둔 것이다.
守門的兵目, 得了此書, 飛報崇禎帝, 崇禎帝便命親近太監, 出城訪查, 不料途中伏着滿兵, 被他拿去兩名
수문적병목 득료차서 비보숭정제 숭정제변명친근태감 출성방사 불료도중복착만병 피타나거양명
문을 지키는 병사 두목이 이 서신을 얻어 빨리 숭정제에게 보고하니 숭정제는 곧 친한 태감에게 명령하여 성을 나와 조사를 나가게 하여 뜻하지 않게 길에 잠복한 만주병사에게 그들 두명이 붙잡혀 갔다.
這兩名太監, 拿入滿營, 由高鴻中監守
저양명태감 나입만영 유고홍중감수
이 두명 태감은 만주군영에 잡혀가 고홍중이 감독해 지켰다.
高系漢人, 與明太監言語相通, 漸漸說得投機, 非但不加刑具, 並且好酒好肉的款待
고계한인 여명태감언어상통 점점열득투기 비단불가형구 병차호주호육적관대
고홍은 중국 사람으로 명나라 태감과 말이 통하니 점차 의기투합하여 형구를 묶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좋은 술과 좋은 고기로 환대하였다.
是夕, 鴻中與二太監酣飲, 有一兵官模樣, 入會鴻中見二太監在座, 慌忙退出
시석 홍중여이태감감음 유일병관모양 입회홍중견이태감재좌 황망퇴출
이날 저녁에 고홍중과 2명 태감은 달게 술을 마시며 한 병관 모양의 사람이 들어와 고홍중이 2태감 자리에 있음을 보고 바삐 물러났다.
鴻中假作酒醉, 忙起座追出門外, 與兵官密談
홍중가작주취 망기좌추출문외 여병관밀담
고홍중은 가짜로 술에 취한 듯 바삐 자리에서 일어나 문밖으로 나와 병관과 밀담을 나누었다.
二太監見無人在座, 便掩到門後竊聽, 模模糊糊的, 聽得袁崇煥已經允議, 明晨我兵退五里下寨
이태감견무인재좌 변엄도문후절청 모모호호적 청득원숭환이경윤의 명신아병퇴오리하채
2태감은 자리에 사람이 없음을 보고 곧 문뒤에 이르러서 몰래 들으니 매우 모호하고 원숭환이 이미 논의를 허락하고 내일 새벽 우리 병사가 5리를 물러나 영채를 세운다고 했다.
末後這一語, 休令明太監聞知
말후저일어 시 휴령명태감문지
끝의 한 말은 명나라 태감이 들어 알지 못하게 하라는 말이
었다.
言畢, 匆匆徑去
어필 총총경거
말을 마치고 빨리 곧장 갔다.
二太監以目相視, 忙卽回座, 鴻中亦入門再飲數巡, 說是要摒擋行李, 恕不陪飲
이태감이목상시 망즉회좌 홍중역입문재음수순 설시요병당행리 서불배음
2명 태감은 서로 눈짓을 보고 바삐 자리에 돌아가 고홍중도 또 문에 들어오 다시 몇 순배 마시며 보따리를 정리학 모시고 술을 안마심을 용서해주겠다고 했다.
鴻中別去, 二太監趁這時光, 走出帳外.
홍중별거 이태감진저시광 주출장외
고홍중이 이별해 가며 두명 태감은 이 틈을 타서 장막밖으로 달아났다.
見帳外無人把守, 便一溜煙的跑回明京, 詳稟崇禎帝
견장외무인파수 변일류연적포회명경 상품숭정제
장막밖에 지키는 사람이 없음을 보고 재빨리 명나라 수도로 도망가서 자세히 숭정제에게 아뢰었다.
崇禎帝因崇煥擅殺毛文龍, 已自不悅, 及聞了私自議和的消息, 便召見崇煥, 責他種種專擅, 立命錦衣衛縛置獄中
숭정제인숭환천살모문룡 이자불열 급문료사자의화적소식 변소견숭환 책타종종전천 입명금의위박치옥중
숭정제는 원숭환이 마음대로 모문룡을 살해해 이미 자신이 즐거워하지 않고 사적으로 화친을 논의한 소식을 듣고 곧 원숭환을 불러 보고 그의 각종 독단을 질책해 곧 금의위를 시켜 포박해 감옥에 가두게 했다.
반간계는 서로를 이간질 시켜 틈을 벌어지게 함으로써 동지를 적으로 만들고 결국 명나라는 원숭환이 죽게 되며 청나라에 멸망당하게 되었다. 우리 몸에서도 어떤 힘으로 피부가 찢어지게되는데 진피 밑의 피하지방이 늘어나면 진피는 그 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양쪽으로 힘을 받게 되어 진피 콜라겐이 찢어지게 된다. 다이어트나 운동등으로 피하지방이 나중에 줄어들어도 한번 찢어진 진피는 자연복원이 안되고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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