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의 문 6회 10월 7일 내용을 보면 동궁전 청소를 하는 궁녀가 서랍을 뒤지는 것을 발견하고 “뭘하는 것이냐?”며 궁녀를 추궁하던 최상궁은 백단향을 피우려고 하는 궁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저하께서 쉽게 잠들 수 없다고 하여 백단향을 켜두라고 했습니다.”하고 궁녀는 말했다.
샌들우드[sandal wood ]는 일명 백단향(白檀香)이라고도 하며 나무 줄기의 심부와 뿌리에서 정유가 추출되며 향은 이국적인 수목향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향수의 원료로 쓰인다. 인도의 마이소아 지방에서 채취되는 것을 최고로 친다. 뷰티 제품이나 패션 컬러에서는 나무와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아주 엷은 적색 계열의 색상을 나타낸다. 아로마 테라피에 쓰이는 샌달우드는 차갑고 습한 에너지는 열을 내리고 울혈을 해소하는 효능을 내어 열을 내리고 수렴 효능이 필요한 대장과 비뇨생식기의 문제인 설사, 카타르성의 대장염, 노란색의 질 분비물 등의 경우를 다스린다. 샌들우드의 감염 예방 효과로는 라벤더, 티트리, 제라늄 오일과 함께 뜨겁고 타는 듯한 증상의 방광염을 치유한다. 호흡기의 객담과 감염, 특히 진정과 자극 완화 효능이 있다. 백단향은 피부에 적용하면 진정 작용, 쿨링 작용, 수분 공급 작용이 있어서 수분 손실과 피부 염증으로 유발된 건성 피부 질환에 주로 사용된다.
본초구진이란 한약재 책을 보면 白檀香( 백단향)은 다음과 같다.
백단향은 향목이며 냉기를 구축하며 울체를 제거하니 위기를 당겨 위로 가게 한다.
백단향은 오로지 폐, 위, 비에 들어가며 겸하여 신에 들어간다.
백단향은 온기, 신미로 훈증하여 맑고 상쾌하여 아낄만 하다.
냉기가 위로 결체함에 기인하여 음식을 먹지 못하며 기역으로 위로 토하며 억울하여 풀지 못함에 백단향을 복용하여 위기를 인도하여 위로 올라가게 한다.
백단향은 또 풍사를 발산하며 사기를 몰아내니 종기를 소멸하고 통증을 멎게 한다.
백단향은 공능이 오로지 비와 폐에 들어가니 침향의 힘이 오로지 주로 하강하며 기를 인도하여 하행함과 같지 않다.
도교의 책에 백단향을 욕향이라고 하니 태워 공양하지 않은 것이 최상의 진품이다.
단지 이 백단향은 화를 동요하며 기를 소모하니 음허로 화가 치성한 환자는 절대 금기한다.
한의학에서는 백단향 뿐만 아니라 자단향이 있는데 백단향은 기적인 향기 방면에 자단향은 약간 혈 즉 피의 관련된 질병을 다스린다. 그런데 백색의 흰 선이 몸에 나타나면 매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예를 들어 종아리의 흰색 튼살이나 장딴지 허벅지 튼살, 엉덩이 튼살, 배 튼살, 가슴 튼살, 어깨 튼살이 있다. 일반적으로 상체 튼살은 남성에 하체 튼살은 여성에 많다. 복부 중심의 허리나 옆구리 튼살은 비만인이나 임신후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 많다. 일반적인 여성은 종아리 허벅지는 미혼시기 생리가 시작할때쯤 튼살이 시작해 출산이후 배 튼살이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ST침 튼살침으로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진피 콜라겐을 재생해 자극시키는 방법으로 튼살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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