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사토실장의 목의 흉터와 갑상선암 흉터치료

사토실장의 목의 흉터와 갑상선암 흉터치료

자그마한 몸집의 일본 여자의 얼굴에서 멎었다. 잔득 화가 치민 얼굴은 온통 반점 투성이고, 머리숱이 아주 적었으며, 치아에는 누런 담뱃진이 끼였고, 목에는 똑바로 쳐다보기가 부담스러운 하얀 흉터가 가로로 나 있는 여자였다. 그녀가 마디 굵은 투박한 손에 휴대전화를 움켜쥔 채 입술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랭던의 귀에는 전화기를 통해 듣던 철판 긁는 목소리가 육성으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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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사토 실장은 비쩍 마른 체구에, 흔히 백반증이라 불리는 피부 질환 때문에 그녀의 얼굴은 이끼가 낀 거친 화강암처럼 얼룩덜룩한 반점으로 덮여 있었다. 목 부분이 훤히 트인 블라우스는 목의 흉터를 가리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댄 브라운 로스트 심벌 1,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111-112페이지

댄 브라운을 보면 기괴한 주인공들을 묘사하기 위해서 육체적으로 백반증이나 흉터등을 표현한 경우가 많다. 위 사토 실장을 보면 아마 추측컨대 갑상선 암 수술 흉터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가로 흉터도 그렇고 칼등에 의한 자상흉터가 아니라면 외과수술로 발생한 흉터가 있다. 요즘에는 로봇수술등으로 갑상샘암수술을 하는데 시야 확보나 검증된 치료를 위해서는 기존의 외과수술만 못하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목에 발생한 갑상선 흉터를 수술후 흉터침인 OT침, 한약 재생약침, 침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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