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관상학책 상리형진 인중 흉터

	왕의 얼굴 관상학책 상리형진 인중 흉터

2014년 11월 27일 저녁 10시에 방송된 KBS2 ‘왕의 얼굴’ 4회에서는 3년의 시간이 흐르고 광해는 관상가가 되어 저잣거리를 누볐다. 한술 더 떠 왕의 관상가를 뽑는 시험에 응시했다. 광해는 도치(신성록)를 처음 만났고 눈인사를 건네는 광해에 도치는 외면으로 일관했다. 3차 시험 중 상궁이 독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선조는 자신을 독살하려는 자가 응시생 중 한 명이라는 수랏간 궁녀의 말을 듣고 직접 행차해 궁녀에 수랏간으로 급히 향했다는 사람을 찾아내라고 했다. 선조는 얼굴을 가리는 광해를 비롯한 응시자들을 의심했다. 이 궁녀가 범인으로 가리킨 이는 바로 광해로 그는 “저는 아니옵니다. 이 궁녀가 그치와 한 패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반발했다. 이에 궁녀는 “다시 보니 틀림없이 이 자이옵니다” 확신했다. 다시 김도치와 광해는 궁녀를 검시하듯 관상을 살펴보았다. 그 내용중 광대뼈나 이마를 가지고 말했지만 김도치는 궁녀의 인중이 가로주름흉터가 생겨서 ‘無子무자’라고 했다. 그런데 어짜피 궁녀들은 성은을 입어 왕자를 낳지 않는 이상 자식이 없는 것은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그 궁녀는 독살로 죽은 것이 아니라 교장사 [絞腸沙 명치 밑이 뒤틀리는 것같이 아프고 찬 땀이 나면서 배가 불러오르고 답답하며 죽을 것같이 되는 것]란 건곽란 증상으로 즉사한 것이며 선조가 관상가를 뽑기 위해서 조작 장난을 한 것이었다. 결국 김도치는 교장사로 사망함을 맞추었지만 뒷 배경이 없어서 관상감 관원에서 탈락하게 된다. 관상학책 상리형진 3권http://upaper.net/homeosta/1011049을 보면 다음과 같다. 人中主人心性, 又主子媳. 인중주인심성 우주자식 인중은 사람의 심성을 주관하며 또 아들과 며느리를 주관한다. 欲長而深, 溝洫之象也, 亦名溝洫. 욕장이심 구혁지상야 역명구혁 인중은 길고 깊어야 하며 봇도랑의 모습으로 또한 구혁이라고 명명한다. 溝洫疎通, 則水流而不壅; 구혁소통 즉수류이불옹 봇도랑이 소통되면 물의 흐름이 막히지 않는다. 淺而不通, 則水壅而不流. 천이불통 즉수옹이불류 봇도랑이 얕으면 통하지 않으니 물이 막혀 흐르지 않는다. 大抵欲長而不欲短, 欲深而不欲淺, 欲正而不欲斜, 濶而不凸, 皆善相也. 대저욕장이불욕단 욕심이불욕천 욕정이불욕사 활이불철 개선상야 대개 인중은 길어야 하며 짧아서는 안되며 깊어야 하며 얕아서는 안되며 바르면 되고 비스듬하면 안되며 넓어야 하며 돌출하지 않으면 모두 좋은 관상이다. 其或狹而短小如線, 皆貧夭相也. 기혹협이단소여선 개빈요상야 인중이 혹 좁고 실처럼 짧고 작으면 모두 가난하고 요절할 관상이다. 左偏損父, 右偏損母. 좌편손부 우편손모 좌측으로 치우치면 부친을 손상하고 우측에 치우치면 모친을 손상한다. 凡斜曲者心地必曲, 深直平廣者忠信有子. 기사곡자심지필곡 심직평광자충신유자 인중이 비스듬하게 굽으면 마음이 반드시 굽고 깊고 곧으며 평평하고 넓으면 충성스럽고 믿음이 있어서 자식이 있다. 斜彎而短者, 孤夭而賤, 滿而孤. 사만단자 고요이천 만이고 비스듬하며 짧은 인중은 고독하여 요절하며 천하고 가득하면 고독하다. 중략 白色橫過主藥毒死. 백색횡과주약독사 인중에 백색이 가로로 지나가면 주로 독약먹고 죽는다. 有黃色, 主多年遠信至. 유황색 주다년원신지 인중에 황색이 있으면 주로 다년간에 멀리서 소식이 이른다. 人中及口邊黑色, 七日內橫死. 인중급구변흑색 칠일내횡사 인중과 입 주변이 흑색이면 7일안에 비명횡사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인중 흉터 환자를 많이 치료한다. 선천적으로 속칭 언청이라고 불리는 구순구개열로 성형수술을 자주 받아서 흉터가 발생한 경우이다. 또 반려동물이나 개에 물린 흉터나 그 성형흉터를 흉터침으로 치료한다. 또 단순이 넘어졌을 때 인중이 다친 경우도 많다. 인중은 관상학적으로 말년운, 자식, 수명하고 상관이 있다. 흉터침 치료 원리는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진피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재생시킨다. 또 한약 추출물로 만든 약침으로 흉터를 재생시키는 영양을 자양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