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근심이 없고 두려움이 없다와 근심없는 튼살치료
군자는 근심이 없고 두려움이 없다와 근심없는 튼살치료
논어 안연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사마우의 질문이 있다.
司馬牛 問君子한댄 子曰 君子는 不憂不懼니라
마우ㅣ 군 문대 ㅣ 샤 군 시 아니며 두리디 아닛니라.
사마우가 군자에 대해서 묻자 공자는 군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尙魋 作難하야 牛常憂懼라 故로 夫子 告之如此시니라
형인 상퇴가 반란을 일으켜 사마우가 항상 근심하고 두려워했기 때문에 공자는 이처럼 고해주었다.
【備旨】司馬牛가 問君子之人은 何如오 하니?
사마우가 질문하길 군자의 사람됨은 어떻습니까 하니
夫子以牛多憂懼라,故로 告之에 曰:人常不免於憂懼로되,惟君子는 則隨在自得하니,不見其有所憂不於未事之先也요,不見其有所懼於臨事之際也라,君子之所以爲君子者가 如此니라。
공자는 사마우가 근심이 많다고 여겼으므로 고하길 사람이 항상 근심과 두려움을 면치 못하지만 오직 군자는 있는 곳을 따라 스스로 터득하니 일에 우선하여 근심함이 보이지 않고 일에 임하는 때에 두려움을 보이지 않으니 군자가 군자가 되는 까닭은 이와 같다.
曰不憂不懼면 斯謂之君子矣乎닛가 子曰 內省不疚어니 夫何憂何懼리오
오 시 아니며 두리디 아니키 이에 군ㅣ라 니르리잇가 ㅣ 샤 안로 펴 구티 아니커니 므서슬 시며 므서슬 두리리오
사마우가 묻길 “근심이 없고 두려움이 없으면 이것이 군자입니까?” 공자께서 대답하길 “안으로 반성하여 괴로움이 없으면 어찌 근심하고 어찌 두려워하겠는가?”
● 牛之再問은 猶前章之意라 故로 復告之如此하시니라
사마우가 다시 물음은 앞 장의 뜻과 같기 때문에 다시 이와 같이 고했다.
疚는 病也니 言由其平日所爲 無愧於心이라
구란 질병이니 평일에 한 일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으믈 말함이다.
故로 能內省不疚하야 而自無憂懼하니 未可遽以爲易而忽之也라
그래서 안으로 반성하여 괴로움이 없고 스스로 근심과 두려움이 없으면 아직 급히 쉽게 소홀할수 없다.
❍雙峰饒氏曰 無愧 是不疚之本 不疚 是不憂懼之本
晁氏曰 不憂不懼는 由乎德全而無疵라 故로 無入而不自得이요 非實有憂懼而强排遣之也라
排遣 [páiqiǎn] ① 기분 전환을 하다 ② 스스로 위로하다 ③ 해치우다
조씨가 말하길 근심하지 않고 두려움이 없음은 덕을 온전히 하고 흠이 없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들어감이 없어도 스스로 터득하며 실제 근심과 두려움으로 강제로 위로함이 아니다.
Si Ma Niu asked about the superior man. The Master said, “The superior man has neither anxiety nor fear.” “Being without anxiety or fear!” said Niu, “does this constitute what we call the superior man?” The Master said, “When internal examination discovers nothing wrong, what is there to be anxious about, what is there to fear?”
공자는 사람에 따라서 질문에 따른 정의를 다르게 했었는데 사마우는 형인 환퇴가 난리를 유발해 장차 죽게 되어 형제가 없음을 근심하였으므로 공자가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를 해주었다.
우리 몸에서도 특정 질병에 걸리면 두려워하고 근심한다. 암에 걸리면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근심은 당연하다. 그런데 피부에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튼살이 생겨도 두려워하며 근심한다. 그 마음은 튼살이 걸린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모를 마음이다.
이런 튼살은 두려워하고 근심할 것이 능사가 아니라 직접 치료를 받아서 튼살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튼살침인 ST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재생 자극해 튼살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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