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의 찔린 자상과 흉터치료
2015년 5월 21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을 구하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등장했다.
권재희(남궁민 분)는 최무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신혼집이 아닌 모델하우스에 있다가 오초림의 생사를 확인시키며 “정확히 한 시간 후 여기 신혼집으로 와”라며 최무각을 속였다. 최무각은 권재희가 말한 시각에 한 아파트로 들어갔고, 권재희는 앞 동에서 이를 지켜봤다. 권재희는 폭탄이 터진 걸 확인한 후 오초림에게로 돌아갔다.
권재희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폭탄으로 온몸이 산산조각 났을 거야. 자기도 그렇게 죽을 줄 몰랐을 걸? 걱정하지마. 넌 최무각처럼 잔인하게 안 죽일게. 깔끔하게 끝내줄게.”라고 말했다.
최무각이 뒤에서 등장, 권재희를 막았고 권재희는 칼로 최무각을 지른 후 옥상으로 달아났다.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굴다가 권재희는 최무각에게 흙을 뿌리며 공격했고, 최무각은 둔기를 가지고 자기를 떨어트리기 위해 달려오는 권재희를 피했으며 권재희는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추락하며 최후를 맞았다.
이 드라마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사실 칼로 찔리는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자상의 흉터가 남게 된다. 이 흉터는 없어지기 매우 어려운데 이미지한의원에서 흉터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자극해 재생해 치료한다. 그런데 실제 칼등에 찔린 흉터는 임상적으로 드물고 대부분 외과수술로 절개등 흉터가 남아서 발생하니 수술후 흉터침으로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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