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8일 월요일

망부석 기다림과 화상흉터치료

망부석 기다림과 화상흉터치료


www.imagediet.co.kr 튼살 흉터 모공 치료 이미지한의원 02-336-7100 기다림에 지쳐 돌이 된 박제상 아내의 이야기는 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어온 낯익은 전설이다.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서 마침내는 돌이 된 여인에 관한 이야기는 은연중에 여성들에게 기다림이 미덕임을 가르쳐 왔다. 망부석은 아름다운 부적의 상징이었고, 그것은 지금도 별반 달라지지 않고 있다.
 
무창 양신현 북산 위에 망부석이 있는데 사람처럼 서 있다. 옛날 그곳에 살던 여인의 남편이 전쟁터로 멀리 떠나가게 되었다. 그녀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이 산에 전송하러 나왔다가 남편을 기다리며 선 채로 그대로 돌이 되었다고 한다.”
옛날 어떤 사람이 초나라로 가서 몇 년이 지나고 돌아오지 않자 그 아내가 이 산에 올라가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
망부석이 갖고 있는 이미지는 기다림과 희생이다. 그것은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된다고 여겼던 전통사회 여성들의 일반적 관념이었다. 중국에서나 우리 나라에서나 망부석 전설은 여성의 수동적 기다림을 보여 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다가 그가 죽은 줄 알고 실의에 빠져 죽어서 백일홍이 된 처녀처럼 이루지 못한 소망을 가슴에 품고 죽은 그녀들은 붙박혀 있는 돌로 혹은 꽃으로 변한다. 사랑하는 이를 찾아 떠나지도 못한 채 그냥 그 자리에서 기다리다가 돌이나 꽃이 된 여성들의 사랑은 정적인 사랑이다. 그것은 전통사회 여인들의 보편적인 사랑의 형태이다.
 
변신이야기 필멸의 인간은 불멸을 꿈을 꾼다. 살림 지식총서 012, 김선자, 살림출판사, 72-73페이지
삼국유사내물왕(奈勿王)과 김제상(金堤上)편의 중반부에서 다음과 같이 전한다.
 
王旣見寶海, 益思美海一欣一悲, 垂淚而謂左右曰. 如一身有一臂, 一面一眼, 雖得一而亡一, 何敢不痛乎. 時 堤上聞此言, 再拜辭朝而騎馬. 不入家而行, 直至於栗浦之濱, 其妻聞之, 走馬追至栗浦, 見其夫已在舡上矣. 妻呼之切懇, 堤上但搖手而不駐.
왕이 이미 보해(복호)를 만나자, 미해(미사흔)의 생각이 더하여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니, 눈물을 흘리며 좌우 신하들에게 말했다. "마치 한 몸에 팔이 하나인 듯, 한 얼굴에 눈이 하나인 듯, 비록 하나는 얻었으나 하나는 잃었으니, 어찌 감히 괴롭지 아니한 일인가." 그 때에 제상이 그 말을 들으니, 다시 절하고 하직하여 말을 탔다.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곧바로 율포(栗浦) 물가로 향하니, 그의 처가 이를 듣고, 말달려 율포로 쫓아가니, 이미 지아비가 배 위에 올라있었다. 아내가 간절하게 부르나, 제상은 다만 손을 흔들며 떠났다.
같은 편의 후반부에서 다음과 같이 전한다.
初堤上之發去也, 夫人聞之追不及, 及至望德寺門南沙上, 放臥長號. 因名其沙, 曰長沙. 親戚二人, 扶腋將還, 夫人舒脚, 坐不起, 名其地, 曰伐知旨. 久後夫人不勝其慕, 率三娘子上鵄述嶺, 望倭國痛哭而終. 仍爲鵄述神母, 今祠堂存焉.
처음 제상이 떠날 때, 부인이 이를 듣고 쫓았으나 미치지 못했으니, 망덕사 문 남쪽 모래사장에 이르러, 누워서는 크게 부르짖었다. 이로 인하여 그 모래사장의 이름을, 장사(長沙)라 이르게 되었다. 두 사람의 친척이 부축하며 돌아오는데, 부인이 다리가 풀려 앉은 채로 일어나지 않았으니, 그 땅의 이름을 벌지지(伐知旨)라 이르게 되었다. 오랜 후에 부인이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딸 셋을 데리고 치술령(鵄述嶺)에 올라, 왜국(倭國)을 바라보며 통곡을 하다 생을 마쳤다. 그로 인하여 치술령의 신모(神母)가 되었으니, 지금도 사당이 존재한다.
 
망부석은 기다림의 미학이지만 또 수동적이며 결국은 희망이 실패한 비극적인 내용을 그리고도 있다. 필자 생각에는 단순한 기다림 자체는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불치병이 있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시간지나길 기다리는 것처럼 말이다. 화상흉터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화상흉터는 1-5세에 발생하여 20-30세까지 그대로 지켜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조금 좋아지고 흉터가 흐려지는 경우도 많지만 이미지 한의원의 화상흉터침 BT침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www.imagediet.co.kr 튼살 흉터 모공 치료 이미지한의원 02-336-7100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