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4일 월요일

산불의 인공조림과 화상흉터 이식수술 화상후 흉터침치료

산불의 인공조림과 화상흉터 이식수술 화상후 흉터침치료


건국 이래 불탄 숲은 대두분 인공 조림되었고 극히 일부(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 일대 100헥타르)는 자연 복원되었다. 자연 복원이란 사람의 손을 전혀 대지 않고 불탄 나무까지도 그대로 두는 것이다. 4년이 지난 후 자연복원된 구역이 인공조림된 구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건강하게 숲의 꼴을 회복해가고 있다.
숲은 죽음, 단절, 혹은 패배 같은 종말론적 행태를 알지 못한다. 땅에 쓰러진 자가 일어서려면 반드시 쓰러진 자리를 딛고 일어서야 하는 것처럼 숲은 재난의 자리를 딛고 기어이 일어선다. 숲은 재난의 자리를 삶의 자리로 바꾸고 오히려 재난 속에서 삶의 방편을 찾아낸다.
숲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산불이 쓸고 간 자리에는 큰 키 나무들(소나무)이 다 죽기 때문에 햇빛이 땅바닥까지 잘 들어오고 식물의 밀도가 낮아져서 나무들끼리의 경쟁이 현저히 감소되며, 타고 남은 재가 거름이 되기 때문에 나무들이 다시 이 재난의 자리를 개척해 들어올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1996년에 불타버린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숲은 지난 4년 동안 그렇게 죽음의 자리에서 삶을 일구어냈다. 1996년 산불 때 나무는 죽었으나 땅은 죽지 않아서 활엽수의 타다 만 그루터기들은 움싹을 길러냈고, 풀들의 땅속 줄기를 다시 살려냈다. 불난 지 5개월 후 싹들은 다시 솟아났다. 4년 후에는 불탄 나무들이 저절로 쓰러져 없어져갔고, 숲은 작은 키 나무와 떨기나무로 층위를 이루고 있었다. 1986년에 불타버린 고성군 거진읍 송강리의 숲은 지금 큰 키 나무와 작은 키 나무로 숲의 층위를 이루고 있다. 1978년에 불타버린 강원도 평창군 봉평리의 숲은 21년 후인 지금 큰 키나무, 작은 키 나무, 떨기나무, 풀 들로 건강하고도 완벽한 숲의 층위를 완성해냈다. 모두 다 사람이 한 일이 아니고 저절로 된 일이다.
 
자전거 여행 1,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문학동네, 페이지 90-92
 
필자는 산불후 인공조림이 오히려 별로이듯이 화상을 입은 뒤에 화상 피부이식수술이 오히려 더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침을 많이 목도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피부 이식을 공여해주는 부위인 엉덩이나 허벅지에 흉터자국이 남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이식받은 부위 가장자리가 너덜너덜해지거나 과증식을 하며 또한 이식이후에 착상이 안되고 새까많게 염증후 색소침착[착색]이 발생한 것을 매우 많이 보았다. 그나마 최근에 이식 받은 경우는 덜하지만 10년전이전에 받은 피부 이식수술은 대부분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황폐하다.
정말 그냥 산불 자연복원처럼 화상흉터도 그냥 놔두는 것이 상책일까? 대비적으로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은 진피 콜라겐을 자극해 재생시키고 복원시켜 원래 피부 모습게 가깝게 치료한다. 단 화상흉터로 피부이식수술을 이미 받았던 경우는 화상흉터+수술후 흉터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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