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비상금 숨기기와 흉터 감추기 흉터침 치료

비상금 숨기기와 흉터 감추기 흉터침 치료


인터넷 유머를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돈 냄새 잘 맡고, 수색 능력 탁월한 와이파이님(와이프?)이 계신데, 비상금을 어디에다 숨겨야 가장 안전할까요?
 
정답은 와이파이님 졸업앨범
 
아마 성형수술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졸업앨범을 들추지 않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장자의 대종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夫藏舟於壑, 藏山於澤, 謂之固矣.
골짜기에 배를 감추고 연못에 산을 감춤은 진실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然而夜半有力者負之而走, 昧者不知也.
그러나 야간에 힘을 가진 사람을 등에 업고 달림은 우매하며 무지한 것이다.
藏小大有宜. 猶有所遯.
(달아날 둔{원음(原音);}; -15; dùn)
크고 작은 것을 감추는데 의당함이 있음은 마치 숨을 장소가 있음이다.
若夫藏天下於天下而不得所遯, 是恒物之大情也.
천하를 천하에 감추면 달아날 필요가 없으니 보통 만물의 큰 정황이다.
特犯人之形而猶喜之.
인간은 특별히 사람의 형체를 받고 즐거워한다.
若人之形者, 萬化而未始有極也, 其爲樂可勝邪!
사람의 형체란 만가지로 변화하여도 아직 일찍이 궁극이 없는데 [여러 가지로 변화하는] 즐거움을 다 이길수 있겠는가?
故聖人將遊於物之所不得遯而皆存.
그래서 성인은 만물의 도망갈수 없음에 모두 존재한다.
善夭善老, 善始善終, 人猶效之.
성인은 요절도 좋고 오래 삶도 좋고 시작도 좋고 마침도 좋으니 사람이 오히려 이를 본받아야 한다.
又況萬物之所係, 而一化之所待乎!
또 사람이란 하물며 만물이 매여 있으니 한가지 사람만으로 변화함만 기대하겠는가?
 
필자는 부분적으로 영혼불멸설을 주장하고, 성인의 경전을 찌꺼기라고 하며 자기 아내 죽음에 노래를 불렀던 기이한 태도인척하는 장자를 반대하지만 이 장자의 천하에 천하를 숨긴다는 스케일이 큰 내용을 좋아한다. 장자의 논리대로 따르면 피부질병은 피부에 숨겨야 한다. 흉터도 마찬가지로 피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흉터를 피부를 벗어나 달아나게 할 수 없고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 한약 재생약침으로 흉터를 최대한 피부 모습에 가깝게 원래의 상태로 복원시키는 노력을 가져야 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