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걸과 긴 목 갑상선 수술 흉터치료
찰스 데이나 깁슨은 이상형이나 전형을 창조할 의도가 없다고 했다. 그는 1908년에 <나는 현실에 존재하는 젊은 미국 여성-아름답고, 옷맵시가 좋고, 교양 있고, 독특한 개성을 내뿜는 여성-을 종이위에 표현하려고 했을 뿐이다> 라고 밝혔다. 깁슨 걸Gibson Girl은 작가 깁슨이 은근한 풍자와 달콤한 낭만주의의 시각에서 미국 상류층의 삶을 묘사하며 탄생시킨 수많은 인물 중 하나로 탄생하자마자 젊은 여성들이 되고 싶어 하는 인물, 젊은 남성들이 곁에 두고 싶어하는 인물이 되었다. 1890년대에는 그 여잔 딱 깁슨 걸이야란 말이 최고의 찬사였다. 후대의 영화계의 인기 스타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시에 눈길이 닿는 곳마다 깁슨 걸의 모습이 새겨졌다. 깁슨 걸의 이미지는 각종 잡지와 책뿐 아니라 배갯잇, 정찬용 접시, 기념품용 수저에까지 새겨졌다.
펜과 잉크만으로 표현되었는데도 깁슨 걸은 큰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 긴 목, 가느다란 허리, 숱 많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뽐내며 초자연적인 품위를 내뿜었다. 1934년 깁슨 걸의 작가는 <그 시대 여성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상상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렸다. 이 여성들은 꼭 끼는 블라우스에 퐁파두르 스타일로 앞머리를 불룩하게 빗어 올린 머리, 그 위에 쓴 단단한 밀짚모자, 하나같이 품위 있는 장신구들로 결코 저속하지 않은 당당한 미모를 뽐낸다.>
글래머의 힘, 시각적 설득의 기술, 버지니아 포스트렐 지음, 이순희 옮김, 열린 책들 페이지 306-307
깁슨걸의 가느다란 목이 등장했는데 모딜리아니의 그림처럼 목이 여성성의 상징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목 갑상선암 수술의 흉터가 발생하면 목의 여성성이 치명상을 가지게 된다. 마치 사슴 목에 호랑이가 물면 숨이 끊어지듯 물론 갑상선 흉터가 목 주름을 따라서 발생하지만 말이다. 이런 갑상선 암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등으로 수술 이후에 흉터가 발생하면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재생 자극해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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