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로맨스 상처와 개구리 흉터치료

운빨 로맨스 상처와 개구리 흉터치료

2016년 6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4회(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공격적 유혹을 펼쳤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고 게임기획을 넘기는 조건으로 3주 연애를 청했고 제수호가 황당해하며 “진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다. 3주 만 지나면 깔끔하게 사라져 드리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첫데이트날 심보늬는 제수호를 호텔로 유인했고 “공짜 숙박권이 생겼다”며 방으로 데려가는 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전혀 흔들림이 없었고, 심보늬는 제 옷에 물을 뿌리고 화장실에 가서 옷을 벗고 나오며 공격적 유혹을 펼쳤다.

심보늬의 속옷차림에도 제수호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오히려 “오고가는 시간계산하면 시간 다 됐다”며 호텔방을 나가버렸다. 그러나 그 로비에서 제수호가 사람들에게 휩싸이며 아는 척하며 관심을 보이자 심보늬는 그런 제수호를 빼내려 손을 잡으며 첫 스킨십 했다. 뒤이어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괜한 짓을 했다”며 짜증을 냈고, 심보늬를 집까지 데려다준 뒤 돌아가려다가 약을 사주려고 다시 돌아왔다. 그 길에 심보늬의 집 앞에서 최건욱(이수혁 분)을 변태로 오해한 제수호는 몸싸움을 벌이다 다치며 심보늬의 집까지 갔다.

심보늬는 처음에는 최건욱의 상처에만 관심이 있어 소독약을 발라주다가 제수호의 안부를 묻고 제수호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며 “이렇게 하면 상처가 빨리 낫는다”며 개구리 蛙와자와 뱀 蛇사자를 적었고, 심보늬의 거듭되는 스킨십에 제수호는 “접촉 금지조항이 들어갔다. 앞으로 만지고 손잡지 마라. 그 말 하려고 다시 왔다”고 큰소리쳤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어디가 아픈 건지 물었고, 심보늬는 제수호가 자신을 시한부로 오해해 연애에 동의한 사실을 알고 “대표님 알고 보면 착한 사람이다”고 말해 제수호의 마음을 흔들었다.

 

라틴명Ranae Caro 금개구리는 다음과 같은 효능을 지녔다.

보허(補虛)허한 것을 보하는 효능임

소종(消腫)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

이수(利水) 수(水)를 원활하게 빼는 효능임

청열(淸熱) 열기를 성질이 차거나 서늘한 약으로 식히는 효능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참개구리는 臍傷제상은 탯줄의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그런데 개구리와 뱀이란 한자를 썼다고 해서 상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미신이다. 개구리 蛙와란 글자가 상처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문헌적 근거도 처음 보았다.

상처가 진피 깊숙히 깊고 회복이 늦어지면 상처로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흉터는 자연적으로 천천히 소실되지만 거의 스토커처럼 안없어지고 버틸수 있다. 이렇게 싸움이나 기타 외과적 수술등으로 생긴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기혈순환 더하기 진피자극하는 흉터침으로 치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