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3일 수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속쓰림치료

속쓰림이란?
‘속이 쓰리다’라는 것은 일종의 상 복부 통증을 의미하는 말 -
통증은 조직이 손상되거나 잠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유해 자극이 가해질 때 발생 되어지는 일종의 경고성 감각으로
속이 쓰린 증상은 복부 장기의 손상이나 자극 등에 의하여
내장에 있는 통증을 느끼는 곳이 아프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되어 일어나는 현상-
따라서 속이 쓰리다는 표현은 명치 끝 부위나 상복부의 작열통을
나타내는 것으로 내장과 몸 통증의 일종
이 증상은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 손상이나 위산에 의한 자극,
상복부 장기들의 염증 반응, 근육의 경련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아니라 상복부의 기질적 혹은 기능적 이상을 의미

◎ ‘속쓰림’이 발전하면
1) 기능성 소화 불량증 2) 위식도 역류질환 3) 위염 및 소화성 궤양

◎ 속쓰림 증상이 있을 때 자제해야 할 생활습관
실제로 위산에 의해서 위손상이 생김으로 속이 쓰린 경우에는
과다한 위산 생성을 피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신음식을
먹게되는 경우, 카페인 섭취등은 증상 악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편이 좋고, 음주도 증상 악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흡연은 위궤양의 발생도 높이고,
치료효과도 떨어뜨리며, 천공등의 합병증도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 속쓰림이 있을 때 우유를 먹으면
우유는 여러 위보호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궤양에 보호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실제로는 우유 내에 있는 칼슘과 단백질로 인해 섭취 2~3시간 후에 오히려 위산분비 촉진 때문에 우유섭취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연구해본 결과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그 외 피해야 할 음식
생과일, 생야채, 말린 과일, 잡곡류, 마른 오징어와 같은 거칠고 딱딱한 식품은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은 부담이 없는 음식이나 위산분비 억제 면에서는 일반식과 별반 차이가 없다 채소를 갈아서 먹으면 위에 부담도 없고 섬유소를 많이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편에 속한다

◎ 속쓰림에 좋은 식단
전통적인 우리 식단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식단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섬유소가 많은 잡곡밥이 위산에 대한
완충작용을 할 수 있고, 대사증후군,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우리 식단이 좀 짠게 단 한가지 흠이라면 흠이기 때문에 되도록 싱겁게 드시고, 특히 국에서 섭취하는 소금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서양에서는 생야채를 주로 먹지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데쳐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칠 경우 영양소는 약간 파괴될 수 있지만, 부피가 줄어들어 야채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 소화성 궤양 발생빈도
우리나라에서 소화성 궤양 발생빈도는 전 인구의 6-15%로 일생동안 한번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남자가 여자에 비교해서 약 3배 가량 발생빈도가 높다

◎ 소화성 궤양이 의심되는 분이 금해야 할 것
흡연은 반드시 금해야 한다. 맵거나 짠 음식도 접적으로 궤양을 일으킨다는 결과는 없으므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한 먹을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즐겨 먹으면 좋습니다. 포도주, 맥주 또는 커피 같은 기호식이나 탄산음료수는 궤양을 악화시기지는 않지만 산분비가 촉진되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또한 요새 어른들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껌을 많이 씹는 편이다 그러나 위궤양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껌이 위산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많이 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전에 간식을 먹으면 밤시간 내내 산분비가 항진되므로 최소한 잠들기 2시간 전에는 간식을 섭취 하지 않아야 한다

◎ 궤양의 증상
연구 보고에 의하면 10~40%의 궤양 환자에서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염 진통제 복용으로 발생 되어진 궤양 환자의 10%이상에서 증상 없이 출혈, 천공, 폐쇄 등의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연구에 의하면 소화성 궤양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대다수가 위험에 빠지기 전까지 궤양 관련 증상이 없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노인 환자 중에 소염 진통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궤양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속’에 관한 속설>>
1. 양약을 장기복용하면 위장을 버린다?!
모든 양약이 장기 복용을 했을 때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약에서는 치료가 요하는 정도의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드물며 몇몇 약물을 장기 투여하였을 때 위장장애를 나타낼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로 보통 관절염을 비롯한 다양에 통증에 사용되는 약으로대부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가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위험도는 복용량에 비례하여 높아져 위궤양은 10~20배, 십이지장 궤양은 5~15배에 이른다.

2. 담배보다 술이 더 나쁘다?
궤양에는 술보다 담배가 더 나쁩니다 알코올이 점막 손상을 줄 수 있으나 궤양 발생이나 악화의 원인 된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술이 산 분비에 미치는 효과도 알코올 농도에 따라 달라서 알코올 농도가 낮은 술은 산 분비를 촉진하지만 농도가 높은 술은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감소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흡연은 산분비를 증가시키고, 췌장의 중탄산염 분비를 감소시킨다.또한 점막 하 혈류에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위 십이지장 궤양 발병률이 높고, 궤양이 잘 치유되지 않으며, 재발률도 높아지고 합병증이 많아지므로 궤양과 관련된 사망률 또한 높아진다

3. 헬리코박터 균 박멸엔 유산균 음료가 좋다?
헬리코 박터 균이란 몇 가닥 편모를 길게 늘어뜨려 ‘풀어진 짚신’ 모양을 한 길이 2~7㎛(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의 세균. 우리나라 어른 10명 가운데 7, 8명의 윗속에 사는 세균. 강력한 위 염산에도 끄덕하지 않고 인류의 역사와 함께 자신의 서식처를 지켜온 지독한 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뱃속 불편한 한국인의 귀에 익숙한 균이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위염·위궤양, 나아가 위암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알려지고, 한국인의 몸에 유난히 많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인 위장병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 << 000 할때 ‘궤양’의심하자>>
1) 식후 1~3시간 후 또는 공복에 통증이 느껴질때 2) 물, 음식 등을 먹으면 통증이 바로 가라앉을때 3) 새벽 1~2시에 통증으로 잠을 깰 때 4) 팽만감, 식욕감퇴, 구역질을 동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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