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3일 수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입냄새치료

말 할 수 없는 고통, 입냄새



* 입냄새의 분류 *
1. 생리적 입냄새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었을 때, 공복 시, 기상 시와 같이 일시적으로 나는 냄새
2. 병리적 입 냄새
입 안이나 체내의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냄새가 나는 증상으로 반드시 치료를 요한다



* 질병별 입냄새 *
심각한 구취의 90%는 충치, 잇몸질환, 음식물 찌꺼기, 치태, 침의 부족 등 구강 내의 문제

- 간질환. 간경화 : 달걀 썩는 냄새
- 신장질환 : 암모니아 냄새
- 당뇨병성 케톤산증 : 아세트산 냄새

입냄새가 병의 초기증상인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입냄새만으로 질병을 진단하기는 힘들다



* 입냄새 자가진단법 *
① 가까운 타인에게 물어본다
② 손등에 침을 묻혀 냄새를 맡는다
③ 종이컵에 숨을 내쉬어 냄새를 맡는다



* 입냄새의 치료 *
먼저 구강내과에서 치료를 받고, 그 후에도 냄새가 난다면 내과를 찾는 것이 좋다
구강 내의 문제가 원인인 입냄새는 100% 치료 가능하다



* 입냄새에 관한 속설 *
1. 나이가 들수록 입냄새가 더 심해진다?
-> 나이가 들수록 침샘의 분비기능이 떨어져 구강 내 염증이 생기기 쉽다
2.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냄새가 난다?
-> 긴장과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침샘의 분비를 억제한다
3. 아침에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는?
-> 수면 중 타액분비로 입 안이 알칼리화되고, 황화수소의 발생능력이 증가한다
4. 여자보다 남자가 입냄새가 더 심하다?
->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으나, 남자들이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봤을 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톤 냄새가 날 뿐 아니라 탈수를 일으켜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5. 봄이면 입냄새가 더 심해진다?
-> 따뜻하고 건조한 봄 날씨에 휘발성 냄새가 더 잘 느껴진다



* 자가 구취증 *
실제로는 입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데, 스스로 입냄새를 느껴 불안해하는 증상으로
이런 경우 심리치료를 필요로 한다



* 입냄새를 유발하는 요인 *
잦은 음주와 흡연, 양치를 하지 않는 습관, 바르지 못한 칫솔질

① 커피 : 커피는 입 안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세균이 활동하기 좋다
② 마늘, 고사리 등 황을 함유한 식품 : 황이 혈액에 녹아 있다가 폐를 통해 나오면서
입냄새를 유발한다
③ 담배 : 습관적인 흡연은 입을 마르게 하고 비타민 C를 파괴해 입냄새를 유발한다



* 올바른 칫솔질 *
칫솔모의 단면이 평평하고 탄력이 있으며 올 끝이 둥근 칫솔을 골라
잇몸에서 치아로 쓸어내리듯 닦는 것을 10회 이상 반복한다
입냄새 제거를 위해 혀를 깨끗이 닦는다



* 치간 칫솔의 사용 방법 *
치아 간격에 맞는 것을 골라 치아 사이에서 솔을 앞뒤로 움직이며 치태를 제거한다



* 치실의 사용 방법 *
① 치실을 30~40cm 길이로 끊어 양쪽 중지에 감는다
② 엄지나 검지를 이용해 치실을 누르고 치아 사이로 밀어넣는다
③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찌꺼기를 제거한 후 입 안을 깨끗이 헹군다



*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 *
① 물 :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세균 번식을 막는다
② 녹차 :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막고 충치, 치주질환을 예방한다
③ 채소와 과일 : 풍부한 섬유질이 치아 사이의 플러그와 설태를 닦아내고 침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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