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4일 목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목욕법

목욕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한열을 조절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우리 몸이 원하는 온도를 만들어 줄 수 있다.
-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내장과 근육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이 늘고 땀과 대사항진을 통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한다.
- 탕속에서 정수압을 통해서 흉강내압이 높아져서 폐용량이 감소되고
호흡에 동원되는 근육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폐의 기능을 좋게 한다.
- 탕속에서 부력의 작용으로 중력의 작용을 받던 몸의 기관들이
1/9의 중력만 작용해 전체적인 순환이 골고루 유지되고 통증 감소한다.
- 열과 칼로리 소모를 통해 운동 효과를 나타내고
햇빛, 운동과 함께 3대 우울증 치료요법이다.


** 목욕하기 전에도 꼭 해야 할 일?
- 목욕 전에 반드시 수분 보충을 하라.
먼저 목욕을 시작하기 전에 물을 한 잔 마시게 되면 발한작용,
갈증해소, 노폐물 배출등에 도움이 된다.
- 식전식후는 피하라.
목욕을 언제 해야 효과적이다 라는 원칙은 없지만
식전, 식후 30분에는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식전 입욕은,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소화능력을 저하시키고,
식후 입욕은, 소화를 위해 내장에서 활동하는 혈액이
체표의 혈관으로 모이게 하여 소화흡수의 작용을 둔화시켜 버린다.
더욱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큰 겨울철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하므로 식사 직후에 목욕은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


** 고온욕
- 40~45℃ : 운동 후 육체적으로 피로한 경우, 또는 근육관절에
통증이 있을 경우에 효과적이며 15분 이상 계속하면 피부조직을
늘어지게 하고 혈관을 팽창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42~5도 정도의 고온욕은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을 비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 속에 축적된 나쁜 찌꺼기나 화학성분, 알코올 등을
제거하고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몸에 활력을 준다. 감기 환자,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 미온욕
-36~37℃ :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 몸의 피로를 잘 풀어주는
이상적인 온도이다.
- 30~35℃ : 신경과 근육을 풀어주고 진정 시켜주는 온도로
미지근하게 느껴진다.
- 35~6도 정도의 미온욕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
몸의 피로를 잘 풀어주는 이상적인 온도이다. 특히 노인 분들에게
권할 만하다. 정신을 안정시켜주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 때 좋다.
미온욕은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피가 피부로 몰리게 하며 혈압의 조절,
혈액순환, 진정작용, 진통, 근육이완, 관절 등에도 효과가 좋다


** 냉욕
- 25~35℃ : 이 온도의 물은 차갑지 않아 시원한 느낌을 주고
원기를 북돋워 준다.
- 18~21℃ : 몸이 나른하고 자극을 원할때 효과적이나 빠른 시간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 냉탕의 경우 몸이 나른하고 자극을 원할 때, 일시적으로 붓기를
제거할 때 효과적이나 빠른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 질병에 도움 되는 건강 목욕
▶ 심장병 - 30℃ 따뜻한 물에 20분 이상 입욕
: 입욕시 심장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진다.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협심증발작을 유도할 수도 있다.
▶ 당뇨병 - 41~43℃ 물에서 3~4분 입욕, 2~3분 휴식 (3회 반복)
: 장기적으로 칼로리 소모를 유도하는 것이다.
▶ 위산과다 - 40℃ 물에서 5분 정도 입욕
: 너무 뜨겁다고 느끼면 열스트레스로 위산과다가 악화될 수 있다.
입욕 후에 신물이 넘어온다는 사람들 있다.
▶ 신경통 - 36℃ 물로 진통 부위 어루만지면서 20분간
: 신경통 만성으로 한성이 강한 경우에 효과적이다.
▶ 저혈압 - 42℃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3분 내로 간단하게
: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방법인데 너무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어 다시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혈류량이 감소되어
어지러워질 수 있다.
▶ 변비 - 40℃ 물이 나오는 샤워기로 아랫배 수압 자극
▶ 불면증 - 37~8℃ 물에서 15분~20분간 (열탕 목욕 자제)
: 풀어주기는 하지만 열이 생기지는 않게 한다.


** 냉온욕의 이점과 주의 점?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노폐물배설도 촉진하고
혈액 임파액 등 체액을 맑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 등
각종 질병의 예방에도 좋다.
일반적인 냉온욕의 효과는 류마티스성 관절 질환, 요통이나
무릎 통증 등 각종 관절통, 만성소화기질환,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아주 효과적이며,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의
보조요법으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대개 노인이나 비만증, 당뇨병 환자는 냉온교대시간과 횟수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심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냉수 자극은
조심스럽게 할 필요가 있다. 자극이 지나치면 심장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어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이다.
대신 심장이 약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장시간의 저온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정도로 하거나, 반신욕이 도움이 된다.


** 감기 기운이 있을 땐 목욕을 하지 말라?
목욕시의 칼로리 소모, 감기를 통한 진액 소모, 열이 있는 상황에서
뜨거운 물의 장시간 목욕은 불리할 수 있지만 가벼운 목욕을 통해서
혈액순환과 발한을 유도하고 호흡기에 수분을 공급하는 정도면
감기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되는 쪽이 더 크다. 다만 목욕 후에
바람을 맞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하고 나서 나가지 마라.


** 과격한 운동 후엔 목욕을 하지 말라?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뜨거운 목욕을 하면
더욱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런 탈수 현상으로 인하여
탈진 상태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 뒤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잠시 몸을 담그는 것이 좋은 목욕법이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마무리한 후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것이 좋다.


** 과음 후 숙취를 푸는 데는 목욕이 최고??
알코올이 열을 유발하고 진액을 부족하게 하고 혈관확장을 유도한
상황에서 간은 알코올해독을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데 몸에 열을
받게 되면 알코올대사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어 간으로 가는
혈액이 전신으로 빠지게 되고 혈관확장에 대한 심장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뇌혈류에 알코올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뇌허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목욕과 사우나를 자주 하면 살이 빠진다?
목욕은 내분비 기능을 조절하여 살결을 곱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목욕에는 1km를 달리는 것과 비슷한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목욕을 요령 있게 하면 체중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여 피부 건강에 좋다.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켜 기분까지 전환되고 신선하고 생기 넘치게 한다.
이처럼 목욕은 지친 몸과 피부, 마음을 달래주는 탁월한 청정효과 있다.
그러나 단순히 사우나에서 땀을 빼서 살을 뺀다는 것은 단순히
수분의 감소로 인한 체중감량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으며
체질에 따라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 반신욕 순서
반신욕(半身浴)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섭씨 37~38도
정도의 더운 물 속에 명치 아래쪽만을 20~30분간 담그는 목욕법이다.
이보다 수온이 높으면 피부표면에 방호벽이 생겨 열이 몸 속 깊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탕에 들어가기 전 몸에 물을 끼얹지 말고 발에 물을 끼얹고 들어가
가슴 밑 명치까지만 물속에 담근다.
팔도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목욕이 끝나면 먼저 양말부터 신고 다음에 내의를 입는다.
목욕탕 안 공기는 항상 따뜻해야 하고 상체가 추울 때는 20, 30초간
상체까지 물에 담근 후 전신이 따뜻해질 때 반신욕을 계속하면 된다.


** 반신욕을 하면 안 되는 경우?
반신욕으로 머리가 아프다든가 어지럽다든가 가슴이 답답하다든가
속이 울렁거린다는 증상이 나타나고 몸 상태가 나빠진다.
반신욕은 건강한 사람이 하는 목욕법이다.


** 천연 입욕제 재료
- 청주 : 청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놀랄 만큼 부드러워진다.
- 황토 : 진흙목욕 하면 류마티스나 전신통증 환자들에게는 탁월한
효능 발휘.
- 소금 : 소금목욕은 스트레스해소 체질개선 비만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일염으로 구워 독소를 제거한 생금이나
죽염을 사용하며 이때 물의 온도는 38∼42℃가 적당하다.
- 장미 : 장미목욕은 독성이 없어 혈액순환 여드름 노화 민감성피부에 좋으며 목욕할 때 은은한 장미향이 배어나와 목욕의 색다른 느낌 경험.
- 해초 : 해초목욕은 건성피부보다 지성피부에 적합한데, 말린
미역이나 다시마를 따뜻한 물에 씻어 거즈나 면주머니에 100g 정도
싸서 욕조에 담근 후 목욕을 한다.
- 솔잎 : 솔의 생잎이나 말린잎을 베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담근 후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며 피부가 매끄러워지며 특히 신경통에
효과적이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 한약재(어성초) : 대표적으로 어성초라는 약을 보면 피부질환에 좋고
물의 나쁜 성분을 물리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일본의 온천에는 이 어성초를 풀어서 온천의 효과를 높이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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