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7일 목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단맛내기

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당은 몸속에 들어가면 혈당이란 중요한 존재가 된다.
혈당은 쉽게 말해 혈액 속에 있는 당으로 근육과 뇌,
신경의 에너지로 쓰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을 섭취해야 우리 몸이
제대로 작용을 한다. 하지만 과잉 섭취했을 경우 비만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인슐린 과다분비 및 저항성으로 인한 제2형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지나친 당분의 섭취는 충주 신경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을 고갈시켜 참을성이 없고,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 행동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 일일 당 권장량
세계보건기구(WHO)에 정하는 일일 성인 권장량은 50g이다.


** 탄수화물도 당의 종류?
밥에 들어있는 당은 보통 단맛하면 떠올리는 당과는 종류가
좀 다르다. 당은 우리가 밥과 국수 등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
우리 몸에서 소화기관을 거쳐 최종적으로 몸으로 흡수되는
상태를 말한다. 즉 탄수화물이 여러 단계를 거친 뒤
포도당의 형태로 소화된 것이 당이다.


** 설탕
포도당이나 과당과는 좀 차이가 있는 당이다.
포도당과 과당은 비슷한 단당류다. 반면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합쳐진 이당류다. 과당은 과일이나 식물에 함유된 천연의 당류성분으로
설탕보다 약 2배 정도 단 당이라고 보면 된다.


** 설탕의 종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백설탕은 입자가 가장 작고,
당도 99.9%로 가정이나 제과, 제빵, 청량음료에 많이 쓰인다.
흑설탕은 당도 96%로 백설탕에 없는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약식, 약과, 빙과류 등에 들어간다.
각설탕은 사용상 사각 형태로 굳힌 설탕으로 백설탕과 큰 차이는 없다.


** 백설탕이 흑설탕 보다 좋다?
보통 백설탕은 몸에 해롭고 황설탕은 자연 상태에 가깝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설탕은 정제를 얼마나 하느냐, 제조 과정에서 어떤 식품을 첨가
하느냐에 따라 색과 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설탕은 종류에 따라 더 해롭고 덜 해로운 것은 없으며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위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다.


** 하루에 섭취하는 설탕의 적당량은?
설탕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0.5g이다,
예를 들어 체중 60kg인 성인의 경우 30g 정도가 권장량이다.
설탕은 포도당이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다른 식품과
달리 혈액 속으로 바로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는
장점이 있다. 피곤 할 때 단 것을 찾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설탕의 장점을 외면할 순 없지만
우리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은 약 25kg, 하루로 계산하면
약 70g 정도로 다소 많이 섭취하고 있는 편이다.


** 조청
조청은 쌀로 만들기 때문에 설탕보다 안전하고 요리의 풍미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조청은 표백이나 정제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쌀로 만들어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단 맛이 약간 무겁고, 요리색이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요리 처음에 넣고 뭉근히 졸이는 각종 조림에 넣으면
맛과 풍미가 좋다.


** 무가당, 무설탕은 설탕이 안 들어간 것인가?
무설탕으로 써 있다 하더라도 제품 성분 표시에 ‘액상 과당’이라고
적혀 있으면 당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이고 무가당 음료도
역시 일정 정도의 당을 포함하고 있다. 가당 음료는 당도를 맞추기
위해 당을 첨가한 반면 무가당 음료는 과즙의 양을 늘려서 당도를
맞추기 때문이다.
과즙이 많이 들어가므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한 것은 당연하다. 무가당 음료는 당 함유량이 아닌, 영양 성분이 더 많이 들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 꿀
꿀에 들어있는 당은 과일과 마찬가지로 과당이다.
과당은 천연식품 중에서 가장 달며 설탕의 약 2배 정도
달아 설탕보다 적게 먹어도 일정 수준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꿀은 종류가 다양한데 당 함량에도 약간 차이가 있다.


----------------------------------------------------------------

* 홍시 드레싱
잘익은홍시2개, 레몬즙1큰술, 올리고당1큰술, 소금약간


* 조청을 이용한 조림장
간장3컵, 물1컵, 와인1컵, 통마늘5쪽, 통생강1쪽, 당근½개,
다시마1쪽, 양파½개, 파인애플1쪽, 배½쪽, 대추10개, 감초2개

약불로 30분가량 끓인후 걸러서 전분2큰술, 조청½컵 풀어넣는다.
(냉장고 넣어두면 3개월가량 사용할 수 있다.
멸치조림, 우엉조림 각종조림을 만들때 사용하면 좋다.)


* 과일즙, 채소즙을 이용한 양념장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2큰술, 간장1큰술, 마늘1큰술, 생강½큰술,
청주1큰술, 사과즙2큰술, 양파즙2큰술, 참기름1큰술, 소금, 후추
(냉장고 넣어두면 15일 가량 사용 가능하다.)


* 단맛 나는 채소를 이용한 국물
무1토막, 다시마1쪽, 대파1대, 양파반개, 양배추50g,
월계수잎1장, 고추씨30g ,통후추10알

은근한 불에서 야채가 무를때까지 끓인후 걸려 사용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