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역사
최근 석면이 함유된 탈크와 아이들의 베이비 파우더의 석면성분으로 화장품에 적색 경보가 켜지고 있다. 미국 국립 산업안전연구소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성분중 844종의 유해물질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778종은 예민성이 높고, 376종은 피부 눈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10월부터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를 사용하나 일반인들은 화장품에 잘 모르기 때문에 효과가 미미하다.
화장품의 역사를 한번 보면 어떨까?
여성들은 3천년 전에도 보습제를 사용했다. 이집트 여인들은 목욕 후에 몸에 향기 나는 오일을 발랐고 하마이 지방, 당나귀 이빨 가루와 꿀을 섞은 혼합물을 바르기도 했다. 고대 시리아 인들은 낙타 폐로 피부를 문질렀다.
14세기 프랑스의 여왕이 되는 바이에른의 이사보는 늙은 노파의 방법대로 늑대피, 멧돼지 골, 악어 침생으로 만든 몰약으로 얼굴을 씻었다. 우리나라 여성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상류층 사람들은 쌀겨등 곡물팩, 하류층 여성들은 자기 소변으로 얼굴을 씻었다. 소변 요법이 미신적인 것은 아니고 요소(urea)란 성분이 있어서 그 성분은 흡습성이 있어어 물을 피부로 끌어당겨 붙들어 두는 성질이 있다. 최근에는 알파 하이드록시 액시드(글리콜산, 젖산, 구연산, 주석산등)까지 함유된 화장품이 있다.
전통적으로 화장품산업은 금을 만들어내는 중세의 연금술과 같고, 마술적인 기대를 요구하는 것 같다.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10달러 미만 가격의 화장품 브랜드가 훨씬 더 비싼 화장품보다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온다.
화장품은 생각만큼 효과가 있을까? 먼저 피부의 구조를 이해해보면 답이 나온다. 피부는 표피를 통해서 진피에 들어간다. 표피는 밑에서부터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으로 되어 있고 각질층은 약 30개의 단단하고 건조한 층이다. 즉 화장품 성분은 진짜 피부인 진피까지 흡수가 거의 될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진피 피부까지 화장품을 도달시킬 수 있을까? 방법은 물리적으로 표면인 표피에 구멍을 뚫어서 진피까지 약물을 도달케 하는 방법이다. 방법은 amts란 자동화된 메조롤러로 미세한 홀을 뚫어서 성분을 도달케 한다. 화장품 성분은 비타민씨, 태반, 황련등의 한방 약재, 콜라겐등이다. 진피 콜라겐에 보습과 영양을 주는 방법은 화장품이 경피적인 흡수는 0.3%인데 비해 amts로 97%까지 증가된다. 또한 amts는 진피 콜라겐을 끊어서 다시 재생시키며 자극하여 새 살이 차오르는 효과가 있다.
또한 amts는 표피와 진피를 자극하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 제거, 탈모, 튼살, 화상치료, 잔주름 개선 미백기능까지 효과가 있다. 사치품이고 허영을 자극하고 몸에 해로울 수 있는 화장품 대신 전통적인 침 자극으로 피부의 회복력을 믿어보는 것이 어떨까?
한방 피부과 전문의 이미지 한의원 원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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