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7일 목요일

주름 치료에 좋은 amts

주름치료

보들레르는 주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시를 썼다.

아름다움의 천사여, 그대는 주름살에 대해 알고 있나요?
그대가 오래 전부터 사랑했던 눈
그 눈이 짓고 있는 미소
그 미소 속에 담긴 은밀한 두려움을 읽는 고통
나이 드는 것의 두려움을 당신은 알고 있나요?

아마 주름의 고통은 당사자가 제일 크며 주름에서 가장 먼저 노화를 느낀다. 주름은 인생의 계급장이라고도 하지만 그런 군대적 표현은 현대 여성에는 맞지 않는다.
노화 현상의 90%는 햇볕 때문이며 특히 자외선은 잔주름과 굵은 주름, 얼굴덜룩한 반점, 피부 늘어짐을 만든다. 해발 3600미터 높이의 라파스에 사는 아이미라 인디언의 피부는 무두질한 소가죽처럼 두껍다. 자외선C는 가장 치명적이나 오존층에 흡수된다. 자외선 A는 B보다는 1/1000의 강도에 불과하나 오존층이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외선 B보다 100배나 많다. 1995년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잔주름이나 굵은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2,3배 높다. 담배는 폐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며 모세혈관을 좁히고 비타민 A의 흡수를 방해한다.
성인이 한쪽으로 누워 잔다면 얼굴이 베개에 눌려 주름이 잡히기 때문에 어느쪽으로 자는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턱을 가슴에 깊이 파묻고 자는 사람은 입꼬리에서 귀까지 이어지는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현대에는 다양한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다. 하지만 트레티노인으로 피부를 벗겨내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법은 사용을 중단하면 원래 상태로 퇴보한다. 또한 레이저 박피술은 표피 생성주기가 30일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피부를 벗겨줘야 한다. 또한 머드팩과 같은 방법은 일시적으로 피부에 촉촉한 느낌만을 줄 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적으로 주름을 만드는 진피 콜라겐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박피는 표피만 벗겨내며 진피까지 벗겨내는 박피는 피부에 손상을 주기 쉽다. 따라서 안전이 입증된 침 자극으로 진피 깊숙한 부위인 2-3mm까지 콜라겐을 끊어서 재생시켜야 한다. 사람도 시련에 의해서 강해지듯 피부도 침 자극으로 콜라겐이 자극받으면 다시 회복하려는 기전이 일어나게 된다. 최근 나온 amts는 이런 고민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amts는 침의 물리적 자극으로 진피를 재생시키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통증도 거의 없고 1회용이며, 침 깊이를 0.5, 1.0, 1.5, 2.0, 3.0mm까지 자유자재로 시술 할 수 있다. 피부는 깊이에 따라서 표피와 진피 표피도 여러 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깊이 조절을 해야 여러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 amts의 적응증은 튼살, 여드름흉터, 탈모, 모공축소, 잔주름개선, 미백등 장점이 많다. 노화라서 어쩔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잔주름개선에는 amts를 받아보도록 하자.

한방 피부과 전문의 이미지 한의원 원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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