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둥글고 커서는 안되며 가늘고 길어야 한다

눈은 쌍꺼풀 없이 가늘고 길어야 한다.






우리는 눈이 크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전에 서양에서도 벨라돈나(아트로핀 이 들어있음, 원래는 아름다운 아가씨란 뜻)란 약물을 사용하여 눈을 크게 하는(산동제) 관습이 있었다. 눈이 크면 감정이 풍부한 듯하며 감성적일 것 같으며, 순정만화 주인공이나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눈이 크고 둥근 것은 관상학적으로 좋지 않다.



눈은 관상학적으로는 감찰관이라고 하며 중국의 하천을 빗대서 하독이라고 한다. 눈은 한의학적으로 간에 속하지만 도랑 독이란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물과 상관이 있다. 따라서 물은 깊고 좁게 흘러야지 둥글어서 막히면 좋지 않다. 마의상법에서 말한 관상학적으로 좋은 눈이란 깊으면 장수하며, 길면 귀해지고, 광채나면 총명하며, 드러나서 얕으면 단명하며, 혼탁하면 막힘이 많고, 둥글면 요절하기 쉽고,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야 귀하다. 최근에는 비(정지훈)처럼 쌍꺼풀이 없는 연예인이 대세인데, 따라서 쌍꺼풀수술은 관상학적으로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다.



또 한의학으로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눈에는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여 있으며, 크게 간과 신이 주관한다. 눈이 충혈되고 붉고 눈물이 많고 건조하고 깔깔하며 햇빛보길 싫어함은 모두 간과 신의 진액(정)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한약으로 보충해주면 된다. 또한 증류한 한약제로 눈에 자입하면 눈에 충혈이나 붉은 것이 금방 사라져서 피곤한 것이 없게 된다. 눈은 혼탁하지 않고 흑백이 분명해야 하며 붉은 실이 나는 것도 금기인데 한의학치료로는 운명도 개운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다크서클을 없애는 것도 눈치료에 도움이 된다. 다크서클은 한의학적으로 피로, 위장질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식이조절과 한약 또한 mtm이란 특수침기구로 자극을 줘서 잔주름을 제거하고 눈에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최근 이준기 씨가 한류스타 1위에 뽑힌것도 그의 가늘고 긴 눈과도 상관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