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은 피부 한꺼풀이란 외국 속담이 있다. 피부도 여러 겹으로 되어 있으며 진피와 표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표피는 각질로 탈락하는 계속 변화하는 기관이라 흉터나 튼살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진피의 기능은 표피에 영양분을 공급 하며 표피를 지지하며 외부의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콜라겐 등을 통해서 수분을 저장하며, 피하지방 처럼 체온을 조절하며 신경이 있기 때문에 감각에 대한 수용체 역할을 한다. 이 다양한 역할 중에 인체의 흉터와 튼살을 만들어내는 기관이기도 하다. 즉 우리가 진피를 치료한다면 튼살이나 화상, 수술등의 각종 흉터를 치료하여 마음속의 우울이나 소극적인 상태까지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기존 의학치료는 질병(disease) 치료만 급급하여 사실 튼살과 같은 상병(illness)은 치료 대상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탈모 질환은 예전에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는 별로 치료가 아니었다가 현재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가장 급성장하는 치료중 하나이다. 튼살도 의학교과서의 구석을 차지하다가 현재는 많은 병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튼살 치료에 있어서 첫째로 중요한 점은 의료인이 피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임을 확인해야 함, 한의학도 마찬가지로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있다)이다. 즉 튼살도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피부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로 튼살 치료가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모 특수침과 같은 경우는 그 침이 직경이 넓은 한계로 튼살 치료시 염증후 색소 침착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면 오히려 튼살 부위가 검게 보이고 칙칙해 보여서 치료 효과를 완전히 거둘 수 없다.
셋째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요즘은 병원이 기존 병원을 벤치마킹하여 너도 나도 튼살 시술에 뛰어들고 있다. 최소한 홈피에서 비포어 애프터 사진이 존재하며, 1년 이상의 장기간 튼살에 대해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넷째로 특정 한 시술로만 튼살 치료하는 병원을 경계해야 한다. 특정 한 시술로만 튼살 치료를 하면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칵테일처럼 복합적인 방법으로 튼살을 자극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이미지 한의원은 표피를 통해 수직으로 자극하는 침과 진피를 수평으로 자극하는 침을 동시에 사용한다. 게다가 특수 약물 메조테라피 치료로 약물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거둔다. 또한 한약으로 만든 특수 연고를 치료한다. 즉 한가지 방법만으로는 효과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이다. 다른 병원의 경우에는 1회당 치료를 받는다. 그것은 좋아지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무책임한 처사이다. 왜냐하면 튼살은 진피의 변화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추적이 필요하며, 오랜 시일이 걸려 치료과정이 이루어진다. 단 한번으로 치료하고 두고 보자는 것은 로또를 사서 당첨을 노리는 사행심이나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