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8일 월요일

소아 화상 치료 흉터제거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5세 이하 소아 중화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소장 김종현)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6년간 화상외과에 입원한 15세 이하 소아 중화상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5세 이하 영유아 중화상이 141명(69.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뜨거운 물이나 국물, 음료 등 가정 내 부주의로 인한 열탕화상(108명, 76.6%)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이기간 내에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외과에 입원한 전체 화상환자는 총 3206명이었으며, 이중 15세 이하 소아화상환자는 629명이었다.



연령별로는 0~5세가 141명(69.5%), 6~10세가 39명(19.2%), 11~15세가 23명(11.3%)으로, 5세 이하의 소아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화상발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화상의 원인은 열탕화상이 전체 소아화상의 57.1%(116명)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화염화상 35%(71명), 전기화상 6.9%(14명), 접촉화상 1%(2명) 순이었다.






예전에는 화상 흉터가 발생하면 팔자처럼 여기고 그냥 살았다. 또한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기 때문에 대학병원에서도 절개한뒤에 봉합하여 더 벌레 같은 흉터를 남기기도 했으며 별다른 처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재 기술은 많이 발전하였고 한방 피부과 전문의인 필자는 고전적인 침을 재발견하여 화상 흉터를 감쪽같이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물론 일반적인 침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침은 굵기가 작고 자극량이 적어서 효과적으로는 치료하기 어려우며 특수한 침으로 치료해야 한다. 특수침은 시술시 통증 출혈과 붓기, 발적, 멍드는등 반응이 크다. 또한 치료 이후에는 가렵거나 따가운 등 증상이 있어서 2차 감염 예방을 해야 한다. 특수침 시술후 관리만 잘한다면 화상흉터 때문에 더 이상 눈물짓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할 일은 거의 없을 수 있다.



화상은 서양의학적으로는 화상 부위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세균감염을 막는 항생제 치료를 하는 대신 한의학은 더욱 화상 부위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켜 백혈구와 염증치료물질등을 더 환부로 보내어 치료하게 한다. 즉 한의학적인 치료는 쓰레기와 먼지가 있다고 덮어두지 않고 더욱 먼지를 일으키는 청소와 같은 행위를 통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며 화상흉터에 반응이 더 클수록 치료율이 높다.



또한 화상흉터가 아물게 하는 연고치료와 비타민 치료를 병행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를 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는 삼갔다.



또한 화상흉터 치료는 발생후 1개월 이내가 가장 좋으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므로 반드시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이미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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