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흉터 치료의 예후 판별법
화상흉터는 보통 유소아기에 발생하여 오랜 시간 가지고 있으며, 치료가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흉터란 진피의 콜라겐이 만들기 때문에 특수침 자극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흉터를 가진 사람은 우울증과 트라우마(무의식적인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살며, 목욕탕이나 수영장, 옷을 입는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겪는다.
흉터는 불치병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 정성을 가지면 반드시 좋아지며 치료이후에 일상생활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 특히 흉터는 패키지 치료가 끝나면 재발하지 않으며, 영구적으로 치료가 되므로 반드시 일찍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상치료를 시행하여 결과가 좋은 경우를 알아보자.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화상을 입은 이후 되도록 빠른시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서양의원에서는 화상치료를 세균감염이 안되게 항생제약이나 드레싱(소독)등이 고작이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급성기부터 한약이나 침등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단지 3도이상의 화상으로 많은 부위가 화상이며,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병원 관리가 필요하다. 화상에서 중요한 것은 환부를 건드리지 않고, 손에 닿는 등의 2차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원에서는 1개월 이후부터 화상흉터 치료를 권한다. 피부가 아물때까지 6개월 이상 본 다음 권유하는 병원이 있으니 그 시기는 약간 늦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가장 늦은 것이 가장 이른 치료임을 명심한다.
둘째 화상흉터는 치료후 가렵거나 따끔해도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수침으로 흉터 부위에 염증과 출혈 부종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려운데 그것은 치료 과정이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그런 기간이 길 수록 치료가 잘 된다.
셋째 화상흉터는 진피 콜라겐 배열이 잘못된 반흔이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비타민씨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화상에 걸린지 얼마 안되었다면 새 살이 돋는 한약 복용도 권유된다.
넷째 화상흉터는 마음의 상처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삶이 위축되나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화상은 보통 신체의 한 면만 발생하므로 몸의 정상적인 화상이 없는 부위를 보면서 화상흉터도 이런 모양으로 완전하게 좋아질 것이라고 상상한다. 뇌는 상상력만으로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어 작동하므로, 그런 생각처럼 반드시 좋아질 것이다.
다섯째 화상흉터는 부끄럽다고 하여 가리지 말고, 노출하여 통풍이나 산소 공급이 잘 되게 한다. 화상부위를 덮을수록 혐기성 세균이 자라나며, 치료 반응이 늦다.
화상흉터는 반드시 치료되는 질환이며, 현대의 좋아진 침 기술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만들 수 있다. 즉 10회가 안되면 20회 30회 이렇게 하면 할수록 점점 흉터는 좋아지게 되며, 과거의 상처의 흔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흉터 치료 절대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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