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시대와 화의 시대 불 화상흉터치료
불안한 시대, 경전을 읽고 명상을 하라.
학성강당의 강주 청곡 김종회 선생은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했다.
“수(水)의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동안은 화(火)의 시대였다. 모든 에너지와 문명의 원천이 불이다. 그러나 이제 물의 시대가 도래했다. 물이 중요하다. 중국은 수의 시대가 도래하면 민족, 이념, 경제 문제로 5개국 아니면 10개국으로 나눠질 수 있다. 돈은 상해, 권력은 북경이 나누어 가지고 있는데, 수의 시대가 되었으니까 이제 돈과 권력이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수의 시대가 되면 동북아시아가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블록화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고 서로 싸우면 곤란해진다. 물이 서로 섞여야 한다. 동북아공동체는 한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한자는 중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미 한국, 일본에도 뿌리를 내렸다. 서양도 알파벳을 공통으로 사용하지 않는가. 한자는 동북아의 알파벳이다.”
“한국의 정세는 어떻게 보는가?”
“박정희 시대가 창업의 시대였다. 불의 시대였다. 경제발전, 산림녹화, 치산, 경제행복이다. 그러나 이제 수의 시대다. 수성(守城)을 해야 한다. 인문학, 분배, 치수(治水)가 수성에 해당한다. 베트남전 파병과 서독 광부, 중동노무자 파견은 한국발전의 요인이었다. 여기에는 유교의 가족주의가 공이 컸다고 본다. 가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도 좋다며 자식을 교육시켰다. 그러나 이제 분배와 문화의 시대가 왔다. 사욕(私慾)은 억제하고 공욕(公慾)은 장려해야 한다.
‘자식을 낳지 않는다. 부모를 모시지 않는다. 젊어서는 내가 즐기고 늙으면 요양원 간다. 자식 필요 없다. 강아지 키우면 된다.’ 이런 것은 사욕이다. 유교적 공욕으로 가정과 가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본다.”
“유교적 수양방법이 무엇인가?”
“수신(修身)과 치인(治人)이다. 정치를 하려면 수신이 근본이다. 수신은 경전을 읽는 간경과 하루 1시간씩 정좌를 하는 것이 방법이다.”
한국이 좁은 것 같아도 골짜기마다 기인(奇人) 이사(異士)가 있다. 인물이 있는 것이다. 들판도 아니고 산도 아닌 만경의 성덕면에 인물이 있었다. 전통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전국을 주유천하하고 도력을 갖추었으며 이제 서당을 열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지에는 인물이 나기 마련이다.
조용헌의 휴휴명당, 조용헌, 불광출판사, 페이지 312-313
불이란 것은 화려하고 문명적이고, 활발한데 물이란 고요하고 안정적이다. 예를 들어 한국이 경제발달할때는 불처럼 화끈하고 급성장을 했지만 지금은 저성장기, 침체기이기 때문에 물과 같다고 볼수 있다. 불이 금방 변화가 있어서 좋을 듯하지만 화마로 화상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진피 콜라겐을 자극 재생하는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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