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서프라이즈 성흔 스티그마타와 흉터치료

서프라이즈 성흔 스티그마타와 흉터치료


성흔(聖痕)은 스티그마타(라틴어: stigmata)라고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에 몸에 생겼다고 전해지는 상처 또는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 그리스도인들의 몸에 저절로 나타난다고 전해지는 예수가 받았던 상처와 유사한 상처를 말한다. 로마 가톨릭에서는 성흔을 기적의 하나로 보고 있다. 성흔은 그리스도의 수난 당시 못이 박힌 좌우 손발과 롱기누스의 창에 찔린 옆구리 등 총 다섯 가지 상처로 나타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그리스도의 오상), 예수의 머리에 씌워진 가시관으로 인한 이마의 상처나, 채찍을 받았을 때에 생겼다고 알려진 등의 상처, 피눈물이나 피땀 등도 포함한다. 성흔이 생길 때에는 예수나 성모 마리아, 천사 등의 모습을 보거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고 한다. 일단 상처가 생기면 출혈과 함께 강한 통증이 일어난다
성흔 현상은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린 예수의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한 13세기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종교적인 황홀 상태(법열)에 빠진 여성에게서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수난을 당한 그리스도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정신 상태와 관련된 자연현상이 아닐까 하는 지적이 있다. 보고된 것 중에서는, 조사 결과 자해 행위로 만든 날조로 밝혀진 것들도 있다.
신약성서의 하나인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617절을 보면, 바오로는 성흔을 예수의 낙인으로 표현하였다.
1224년 이탈리아의 라 베르나 산에서 홀로 단식 시도를 하던 도중에 성흔을 받은 아시시의 프란체스코를 필두로 시에나의 카테리나 등 성인으로 시성된 수사나 수녀 등에게 이러한 성흔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전해져 오고 있다.
유명한 성흔 체험자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시에나의 카테리나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20151115일 오전 11시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공개된 이야기는 성흔의 기적을 보여준 성직자로 추앙받은 비오 신부에 대해 방영되었다.
성서에 성흔이 나타났다고 기록된 인물은 사도 바울로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말했고, 1224년 몸에 성흔이 나타난 성 프란체스코가 있다. 성 프란체스코는 교황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성흔을 인정받았다. 191 8년 이탈리아 비오 신부에게 23세부터 성흔이 나타났고 피가 멈추지 않았고 친구에게 성흔이 나타났다고 편지를 썼다. 의사들은 상처에 약을 발라 지혈하고 붕대로 밀봉한 뒤 독방에 홀로 가뒀다. 열흘이 지나도 상처는 똑같은 상태였다. 신부를 독방에 묶어서 가둬도 계속 피가 났다. 피에서는 장미향이 났으며 바티칸에서 파견한 그를 검진한 의사들은 상처의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혀, 그 상처는 성흔으로 알려지게 된다.
태어나자마자 두 눈의 시력을 잃은 소녀 제마를 위해 비오 신부가 성흔이 나타난 손으로 소녀의 눈에 대고 기도를 하자 앞을 보지 못한 소녀가 시력을 되찾았다. 또 다리를 쓰지 못했던 사람이 혼자서 걷기 시작하는 등 비오 신부의 기도를 받고 병이 치유된 사람들이 늘었다. 이 때문에 비오 신부는 성흔의 기적을 보여준 성직자로 추앙받게 됐다.
비오 신부는 196881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는데 200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비오 신부의 덕행들과 그가 보여준 기적들을 평가해 성인으로 인정한다. 그는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단기간내 40년의 시간이 흐른 뒤 그의 시신을 공개하게 됐다. 시신은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염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았다.
비오 신부의 시신은 뜻밖의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시신의 상태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성흔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는데 사망 당시 비오 신부에게는 성흔이 사라졌었다.
비오 신부는 과거 친한 신도에게 석탄산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석탄산은 살균 효과가 있어 당시 의료기구를 소독하는데 사용했다. , 비오 신부가 석탄산을 이용해 스스로 상처를 낸 뒤 성흔이 나타난 것처럼 행동했다.
반면 비오 신부에 대해 연구해온 작가 프랭크는 당시 이탈리아에는 스페인 독감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독감 예방 주사를 스스로 놓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사기를 소독하는 용도로 석탄산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교황청은 주님의 일에 쓰였던 성흔이 더이상 쓸모가 없어서 사라진 것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지금까지 논란은 계속 되고 있으며, 비오 신부는 산 조반니 로톤도의 성당에 잠들어있다.
석탄산 [phenol, 石炭酸] 은 옛부터 소독약으로써 사용(繁用)되고, 다른 소독약의 효력을 비교할 때의 표준으로 되어 있다(페놀계수). 강한 단백질 응고에 의하여 부식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세균, 진균의 살균작용과 함께 조직의 괴사를 일으킨다. 한편, 말초지각신경도 국소자극을 받은 후 마비된다(통증성마취). 상처가 없는 피부에서 쉽게 흡수되어, 중추신경계전반의 흥분후에 억제를 일으킨다. 3~5%용액을 소독약으로써 사용하나, 아포(芽胞)를 가지는 균에는 효력이 없다. (간호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필자는 성흔이란 기적이 종교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다. 사계절의 순환이 있고, 태양이 매일 동쪽에서 떠오르고 우주의 별들이 충돌을 하지 않는 등이 기적이지 상처가 나고 안나고 자체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석탄산은 부식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떻게 말하면 손에 화학적 화상을 유발한 것이다. 요즘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원한을 가진 사람에게 질산이나 황산을 끼얹어 실명이나 기타 피부 손상 화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화상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진짜로 상처가 나서 다치는 경우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과 한약 재생약침, 침등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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