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조소사의 임신과 산후 튼살치료
2015년 11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16회에서는 얽히고설킨 천봉삼(장혁)과 조소사(한채아), 신석주(이덕화)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신석주에게 조소사와의 사랑하는 관계를 발각 당한 천봉삼은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신석주를 찾아왔다. 이어 천봉삼에게 신석주는 약이 든 차를 건넸는데 천봉삼은 자신 하나 죽는 것으로 조소사의 목숨만은 살려달라 바랐다. 이후 눈을 뜬 천봉삼 앞에는 조소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도망가 보려 문을 열려 했지만, 대문마저 굳게 닫히어 두 사람이 어디로도 갈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천봉삼과 조소사는 서로를 향해 미안한 마음을 내보이며 “함께 죽어 후회도 두려움도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죽을 각오를 하고 있던 것.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놓지 말아 달라 부탁하며 애틋한 입맞춤과 포옹을 보였다. 신석주가 결국 자신들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함께 세상을 떠나기 전이라 여긴 천봉삼과 조소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함께 하룻 밤을 보냈다.
같은 시간 신석주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제하기 위해 조소사의 하녀 월이(문가영 분)를 시켜 천봉삼과 조소사를 죽이러 가게 하지 못하게 스스로의 몸을 밧줄로 묶어둔 상태였다. 불임인 그는 무녀 매월(김민정)으로부터 “상단을 이어받을 아들을 볼 것”이라는 말을 들은 상황이었고, 이를 위해 씨받이처럼 두 사람의 밤을 허락한 것이다.
신석주에게 목숨을 빚진 천봉삼은 그를 은인으로 여기고 쌀 운반선인 세곡선 업무에 목숨을 걸었다. 하지만 수적들에 의해 세곡미 이백섬을 약탈 당하는 일이 발생했고 수적떼의 수장은 살아서 돌아온 조성준(김명수)이었다. 약탈 과정에서 조성준을 목격한 길소개(유오성)는 이 상황을 이용할 꾀를 내기 시작했다.
천봉삼을 떠나보낸 조소사는 체기를 호소하며 헛구역을 하며 입덧을 하기 시작했다. 임신이었다. 이를 지켜보는 신석주의 표정은 복잡했고 그것을 엿본 매월은 거지소굴로 찾아가 신석주의 하인을 만나서 借胎차태라는 글자를 얻다. 곧 신석주 아들이 아니라 천봉삼이의 씨를 받았다는 뜻이었다. 조소사는 신석주를 향한 죄책감으로 집을 떠나려 했다. 그 때 조소사 앞에 나타난 신석주는 “내 아이를 데리고 이 집을 떠날 수 없다. 내 아이로 키울 것이다. 상단을 이끌어 갈 내 아들로 키울 것이다. 너는 건강한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외쳤다. 상황을 깨달은 조소사는 눈물을 흘렸다.
꼭 임신의 징조가 헛구역질 입덧으로 파악되는 것이 드라마의 기본이다. 그런데 임신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식이 아닌 신석주의 마음처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기타 우울증을 호소할수도 있다. 특히 출산후에 배나 가슴등에 튼살이 발생하면 처녀때의 몸과 피부를 잃어 마음이 더욱 착찹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출산 이후에 삼칠일인 21일이 지나면 약간 일상생활이 가능한데 출산후에 발생한 가슴이나 배등의 튼살의 경우 산후 1개월부터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시기를 압당길수록 이미지한의원 ST침 산후 튼살 치료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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