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메나쉐 아들 불을 지나가게 함과 불 화상흉터

메나쉐 아들 불을 지나가게 함과 불 화상흉터



성경 열왕기하 16장을 보면 자기 아들을 불에 지나가게 함이 등장한다.
유다 왕 아하스(대하 28:1-27)
(왕하 16:1)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십칠년에 유다의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
(왕하 16:2)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왕하 16:3)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왕하 16:4)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왕하 16:5) 이 때에 아람의 왕 르신과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왕하 16:6) 당시에 아람의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기에 거주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왕하 16: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왕하 16:8)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왕하 16:9)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점령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기르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왕하 16: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왕하 16:11)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왕하 16:12)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 제단을 보고 제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대하26:16
(왕하 16:13) 자기의 번제물과 소제물을 불사르고 또 전제물을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왕하 16:14) 또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제단을 새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제단 북쪽에 그것을 두니라
(왕하 16:15)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침 번제물과 저녁 소제물과 왕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모든 국민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다 이 큰 제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라 오직 놋제단은 내가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 하매 출29:39-41
(왕하 16:16)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였더라
(왕하 16:17) 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며 대하28:24, 왕상7:23
(왕하 16:18) 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더라 왕상11:13
(왕하 16:19) 아하스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왕하 16:20)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메나쉐[므낫세](재위 기원전 687년경-642년경)는 분열 유다 왕국의 14대 왕으로 전왕 히스키야와는 달리 처음에는 악한 짓들을 저질렀다.
메나쉐는 12세에 왕위에 올라 하나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들을 저질렀다. 아버지 히스기야가 무너뜨렸던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바알 제단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아세라 목상들을 만들고 하늘의 모든 군대를 경배하고 섬겼다. 심지어는 성전 안에도 제단들을 세웠다.
성전 두 뜰에 하늘의 모든 군대를 위한 제단을 세웠고 벤 힌놈 골짜기에는 자기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요술과 마술과 주술을 하였으며 영매와 점쟁이들을 두었다.
하나님이 경고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악한 짓을 저지르자 아시리아의 왕 아슈르바니팔과 그의 군대가 쳐들어와 므낫세를 갈고리로 잡아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이렇게 되자 므낫세는 하나님에게 기도를 해 회개를 했고 하나님은 그의 간청을 들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나라를 다스리게 하였다.
이런 일이 있고 난 뒤 므낫세는 기혼 샘 서쪽 골짜기에서 '물고기 문' 입구에 이르기까지 오펠을 돌아가며 다윗 성의 외곽 성벽을 쌓고 그 성벽을 매우 높이 올렸다. 그리고 유다의 모든 요새 성읍에 군대의 장수들을 배치했다.
또한 성전에서 우상 숭배를 금지하고 성전에 있던 산과 예루살렘에 자기가 세운 제단들을 모두 성 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하나님의 제단을 수리하고 그 위에서 친교 제물과 감사 제물을 바쳐 회개하였다.
 
경향신문의 기사를 보면 숯불 걷기의 과학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섭씨 550도의 뜨거운 숯불 위를 화상 하나 입지않고 맨발로 걷는 게 가능할까? 서양에서는 1980년대에 불 위를 걷는 열풍이 휩쓸어 과학자들이 이를 해석해본 적이 있다. 과학자들은 보통 사람들도 특별한 정신수련없이 숯불 위를 걸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과학자들이 내놓은 이론은 크게 수증기 이론전도성 이론2가지다.
수증기 이론은 물방울이 보호막을 형성해 발을 태우지않는다는 이론이다. 이는 레이덴프로스트(Leidenfrost)라는 과학자가 창안한 레이덴프로스트 효과를 기본으로 한다. 철판의 온도가 뜨거우면 열 전도율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철판의 온도가 100도가 넘어가면 철판 근처의 습기가 수증기로 바뀌면서 보호막을 형성해 열 전도율이 오히려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특정 온도 이상으로 팬이 달구어지면 팬의 열에너지가 물을 가열하는 데 사용되기때문에 발바닥에는 뜨거운 온도가 도달하지 않는다. 여기서 더 높은 온도가 되면 열 전도가 다시 시작된다. 이는 종이컵 안에 물을 넣고 끓일 때 종이컵이 타지않는 실험과 비슷하다. 불꽃에서 나는 열은 물을 데우는데 우선적으로 소비되므로 종이컵을 태우지 않는다. 그러므로 레이덴프로스트 지점의 온도에 도달한 적절히 뜨거운숯불을 만들면 숯불 걷기에서 화상을 입지않는다는 설명이다.
전도성 이론은 공기, 숯의 열 전도율이 충분히 낮아 화상의 위험이 없다는 설명이다. 1985년 물리학자 버나드 레이킨드와 윌리엄 맥카시는 공기는 열용량이 매우 적고 열 전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숯불 위를 걸을 때 공기가 절연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손에 화상을 입지 않고 뜨거운 오븐에 손을 넣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오븐에 손을 넣을 때 오븐이 아무리 뜨거워도, 오븐의 금속 틀을 만지거나 오븐 안에 담긴 남비 등을 만지지 않으면 화상을 입지 않는다. 또 주방용 장갑이나 핫 패드를 착용하고 금속 받침대 혹은 그릇을 만지면 뜨겁지않다.
단단한 나무나 목탄, 목탄이 타고 나서 생기는 재 또한 열 전도율이 낮은 편이다. 레이킨드는 1994년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실험을 통해 숯불 위에 스테이크를 올렸을 때는 거의 타지않지만 철판 위에 올렸을 때는 잘 익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화상을 입는 부상자가 생기는 이유는 숯불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걷는 사람이 발바닥을 오래 머무르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이어워킹의 창시자인 톨리 버칸은 인간은 정신영역을 바탕으로 자기조절이 가능한 존재인데 과학자들이 고정된 관념으로 현상을 재단하려 한다고 반박한다. 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파이어워킹을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혹은 재미삼아 체험하고 있다.
필자는 이 숯불걷기가 자신감을 가져다주기는 할수 있다지만 악령을 위한 미신적 제물의 의식이고 화상을 입을수도 있으므로 하지 말 것을 권한다. 숯불을 걷는 파이어 워킹을 보면 정신적으로는 무당이 작두날에 올라가 춤을 춰도 칼날이 발에 손상을 안주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는 숯불 걷기보다는 바비큐나 숯불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일반인이 화상을 입기 매우 쉽다. 화상흉터가 발생하면 깨끗한 차가운 물에 환부를 씻어내고 빨리 응급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얼음으로 대면 얼음이 살갗과 달라붙어 떼어내는데 좋지 않을수도 있다. 그런데 화상이후에 서양의학적으로는 별다른 처치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자극 재생시키고 기혈순환을 도와 흉터 복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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