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일 월요일

장영실쇼 갈색지방 비만 다이어트와 튼살치료

장영실쇼 갈색지방 비만 다이어트와 튼살치료



장영실 쇼과학, 비만의 메커니즘을 풀다가 2015111일 오후 8KBS 1TV에서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 쇼가 방송되었다. 지방의 비밀을 파헤치는 생물학자 김재범 서울대 교수, '비만을 부르는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자 김은경 DGIST 교수, 대한민국 1세대 비만 연구자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 소비심리연구가 전미영 서울대 교수가 <장영실쇼>에 등장했다.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네안데르탈인부터 돌연변이로 진화한 인체의 지방 축적기술이 이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 비만 · 과체중 인구는 21억 명을 넘어선 상황으로 전염병취급을 받으며 2020년이면 인류의 절반이 비만, 과체중이다.
혹한과 굶주림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방을 몸속에 축적하도록 진화한 인류. 하지만 풍족한 현시대에서 이 진화의 메커니즘이 사람들을 과도하게 살찌우고 있다. 비만 관련 질병의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포함, 비만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 매년 2,000여조 원에 이르는데, 이는 전쟁 시 발생하는 비용과 맞먹는 규모로 비만은 비단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비만이 급증함에 따라 95%가 비만인인 서사모아에서는 몸무게별 차등 요금제를 적용하는 항공사가 생기고 있고, 우크라이나에서도 검토하고 있다. 한 프랑스인은 미국으로 비만 치료를 받다가 항공기가 탑승을 거부하고 또 배를 타고 오려다 탑승을 거부하여 겨우 어떤 항공기로 영국까지 왔다가 영국의 철도회사도 비상시 대피를 못시켜준다고 운송 취소하고 결국 프랑스 정부가 나서서 겨우 그를 집에까지 데려올수 있었다.
두바이 정부는 살을 뺀 무게만큼 금을 주는 이색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정부까지 나서 비만 퇴치에 집중하고 있는데, 과연 과학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장영실쇼>에서는 인류의 난제인 비만의 원인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연구, 더불어 IT와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를 통해 인류의 숙제를 풀 방안을 파헤쳐본다.
흔히 ''으로 여기는 지방은 '백색지방'으로 몸속에 에너지를 저장해 살을 찌우는 역할을 한다. 반면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태워서 열을 내는 지방으로 2009년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북극권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했다. 동면 동물과 신생아에게만 있다고 알려진 갈색지방이 성인의 몸에서도 활성화된다. 최근에는 살찌우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를 태우는 갈색지방으로 바꾸는 연구가 진행 중인데 갈색지방은 비만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까?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의 중간단계인 베이지색 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변화하게 한 교수가 연구를 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이 매우 낮은 온도의 냉동질소에 몇분 들어가게 하여 갈색지방으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미국에 유행이었다.
비만율이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높은 미국은 각종 성인병의 뿌리가 되는 대사성질환의 발병율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대사성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뱃살로 장기 주변에 쌓인 '내장지방'의 양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데, '마른비만'이라는 말처럼 뚱뚱하지 않아도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복부에 공간이 모자라면, 배에 쌓이던 지방이 간, 심장을 비롯한 각종 장기는 물론 근육과 뇌에까지 쌓여 각종 성인 질환과 치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과학 기술이 건강을 관리하는 미래, 그 서막이 열렸다. 손목밴드, 스마트 셔츠 등 운동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웨어러블 기기는 기본, 체성분을 분석해주는 손목 밴드까지 나왔다. IT로 인해 병원이 아닌 곳에서 개인의 건강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스마트 헬스케어에서 주목할 것은 바로 '플랫폼'으로 일본의 한 대형 통신사는 이미 헬스케어 업체와 손잡고 플랫폼을 운영, 소비자들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대사증후군을 관리하고 있다. 애플, 삼성,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IT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해 비만 관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고 하고 있다.
 
갈색지방은 미토콘드리아와 유적이 충만한 세포로 구성되는 특수한 지방세포이다. 갈색을 띠고 있어서 일반적 저장지방인 백색지방조직(White adipose tissue)과 구별된다. 교감신경섬유가 많으며 특히 지방분해와 지방산 산화능력이 크다. 아마도 체온조절을 위한 산열기관인것 같다. 포유동물에 존재하하며 갓 태어난 새끼나 동면하는 포유동물에서 많이 보인다. 예전에는 동면샘으로도 불렸다. 기능은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체내의 열을 생성해서 추위에 떨지 않기 위해서이다. 토끼에서는 몸무게의 4.3%가 갈색지방이다. 갈색지방의 양은 계절에 따라서 다른데 가을에 증가하고 동면에 들어가기 전이 가장 많다. 봄의 교미기에 감소된다. 동면에서 깰때 갈색지방이 먼저 활성화되면서 심장의 온도가 높아지고 혈류에 의해 열이 각 부위로 전해져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한다.
갓 태어난 새끼동물들은 체중의 25%가 갈색 지방이다. 이는 열을 잃음으로써 사망할 확률을 낮추게 한다. 성년이 되면 갈색지방세포 내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제거된다. 그래서 갈색지방은 기능을 잃고 일반적인 지방세포로 기능한다고 알려졌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기능을 잃은 갈색지방은 골격근으로 이용된다고 알려졌다. 갈색지방은 노르아드레날린의 작용으로 급속히 다량의 열을 내는 특성이 있으나 지방산의 산화과정에서 P/O비가 낮은점에서 ATP생산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면역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갈색지방세포가 목, 쇄골 위, 견갑골, 척추 양옆, 부신위에 있으니 그 곳을 자극해주면 되지 않을까 한다. 특이하게 그 부위는 한의학적으로 경혈과 흉부 뒤의 배수혈 위치와 매우 유사했다. 한의학에서도 어린이를 少陽소양의 몸으로 보고 생리학적으로 불덩어리라고 여기며 치료하는 것도 어린아이는 갈색 지방이 많아서 열성 질병에 잘걸리고 몸이 작기 때문에 추위로부터 열을 내어 보호하기 위해서 갈색 지방이 많이 분포한 것이 이해가 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도 감비탕인 힐링탕으로 다이어트를 해주는데 한약 자체가 기초대사량을 높여줘서 갈색지방처럼 몸을 덥게 만들고 땀이나 소변이 잘 나가고 맥박을 빨리 뛰게 한다. 물론 한약으로 밥맛을 감소시키기는 하지만 본인이 저녁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면 그 다음에 넘어야 할 산은 바로 튼살치료이다. 피하지방이 발달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 팔뚝, 가슴등에 튼살이 생기는데 자연적으로 치료가 안되며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를 해야 팽창선조인 튼살 제거에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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